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생들의 풍성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위해 ‘어울림유치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어울림유치원사업은 전체 학급 수가 3개 이하로 재학원생이 적어 물놀이, 체육대회를 열지 못하는 유치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해당사업은 공립과 사립 유치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학급 수가 3개 이하인 유치원 2곳에서 5곳이 협력해 유아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30개 공.사립유치원이 10개 팀을 구성해 어린이 뮤지컬 공동 관람, 원내 물놀이 체험, 연합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 했습니다.

작은 유치원에서도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교원과 학부모 만족도가 96.6%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이러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올해도 10개 팀을 꾸린 공.사립유치원 30곳에 대해 팀별 400만원, 총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작은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