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 새봄을 맞아 동부지역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거리 청소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청소는 동부출장소에서 병점초등학교를 지나 1번 국도와 육교 아래 주변까지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보행로,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특히, 주요 통행로에서의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3월 19일 2차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점1동 사회단체와 함께 병점광장, 병점역 1번 출구 주변, 떡전골목 및 경기로(병점지하차도 옆)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