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김연수 기자)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산시는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문만복래', 즉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지난 2년 6개월 간의 성과를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과 GTX-C 노선 오산 연장 확정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를 통해 오산시는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장3일반산업단지와 지곶일반산업단지의 준공, 반도체 및 첨단산업 R&D센터 유치로 오산은 첨단산업도시로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산시는 세교3지구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등 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소년 교육 강화와 문화 관광 산업 발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2025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오산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살기 좋은 도시, 꿈을 이루는 오산'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