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19일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과 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민참여예산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예산에 편성돼 추진된 시민참여예산사업 중 △골목길 CCTV 확대 사업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심천 공원 조성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미설치 정류장 추가 설치 등 3개 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위원들은 시민제안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게 사업이 추진됐는지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2024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1위에 선정된 골목길 CCTV 확대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남주동 일대를 점검하며, CCTV가 설치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생할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조치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과정에서 시민참여 범위를 확대해 사업제안뿐만 아니라 집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며 “시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