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3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지급규모는 소농직불금 32억8000만원(2,528농가), 면적직불금 6억8900만원(1,462농가)으로 전체 3,990농가 39억여원이다.
올해 시행 5년 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2월 비대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대면 신청까지 접수를 받고, 5월부터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영농종사 기간, 농가구성원 소득 등을 기준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농가에 지급되며, 올해 소농직불금은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되어 농가당 130만원씩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여부와 진흥·비진흥 지역별로 면적을 구분해 ha당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잦은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