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오전 LW컨벤션 센터(서울 중구)에서 ‘제1기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최종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활동보고회에서는 자문단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대학생, 회사원, 교사 등 다양한 경력의 20~3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11월까지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업·지역 주민 고충해결을 위한 현장회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간담회, 대학생 대상 청춘신문고 등 여러 정책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대학교 전자증명서 발급 부담 완화방안’ 제도개선 제안 등 국민권익위의 여러 정책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는 자문단원들의 활동소감 및 정책제안 보고, 우수단원 시상 및 활동증명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장인 최현석 청년보좌역은 “올해와 같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문단이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아낌없이 제언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권익과 반부패 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위원회의 제도개선 과정에도 참여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신 자문단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권익위는 제1기 자문단의 활동성과 및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2025년 제2기 자문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