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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설 피해 복구 위해 최선. 가용자원 총동원해 피해 농가 지원

시는 예비비 활용해 철거장비 지원, 보상 위한 현장조사 등에 인력 보강 등 상심한 피해자들 돕는 데 전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폭설 피해 농가ㅡ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용인에는 누적적설량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3,000여 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버섯재배동 등이 대거 파손돼 개별 농가 차원에선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 규모가 큰 상황입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시의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고 농협, 시민 자원봉사단체, 기업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입력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