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수도권 북부 4차산업의 핵심 거점 유망지인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내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을 진행합니다.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첨단제조산업,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용지를 분양하고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일산테크노밸리가 벤처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며 구역 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혜택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 시, 평당 토지매입비 최대 80만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올해 12월 28일 일산테크노밸리 인근에 GTX-A노선이 개통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고, 인근에 조성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고양시 7개 주요병원 및 연구소와 연계한 바이오·첨단정밀의료 산업, 주요 방송사·방송영상밸리를 기반으로 한 방송·미디어 콘텐츠, 항공대·드론앵커센터·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산업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유치, 창업지원, 고급인력 확보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성공적인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