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고양 킨텍스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와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아동 권리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위한 전화번호 ‘112"를 홍보하고, 아동학대 예방 가이드라인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한 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실천해야 할 지속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특례시의 아동학대 예방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아동 보호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