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최근 주말 이틀 동안 관내 자연 발생 유원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다우리협동조합 관계자들이 7월 13일에는 광암교, 쇠목교, 샘터농원, 탑동계곡 4곳에서, 14일에는 탑동교 일원을 추가한 5곳에서 환경 정화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이번 활동으로 50리터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라며“우리 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장마철과 여름철 동안 쾌적한 자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관내 자연발생유원지에서 장마철 대비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소관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자연발생유원지 내 집중 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샘터농원 부근 배수로 입구에 안전 철망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9~20일 시민들과 함께 생태하천 수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375ml의 폭우로 의정부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며 하천 둔치와 제방 사면까지 차올랐다. 이 때문에 하천 시설물이 일부 파손됐고 둔치에는 부유물과 쓰레기가 뒤덮였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주말 일정을 취소, 이틀간 하천 현장에서 시설물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피해 현장을 돌며 파손된 하천변 시설물은 중장비를 긴급 투입, 응급 복구기동반을 통한 신속 가동을 지시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시민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행 동선 확보를 주문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집게차가 투입됐으며 김동근 시장은 장비 운영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지역 자율방재단, 자생단체회원, 시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쏟았다. 중랑천 동막교 농구장, 맨발 흙길, 부용천 새말역 등 하천 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연관된 동선 위주로 작업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특별기획전 ‘출동! 극지탐험대’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금), 울진 후정해변에서 해변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 관련 유관기관 및 특별기획전을 위해 방문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직원들도 적극 참여했다. 해변플로깅은 해양 쓰레기 수거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수집된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친환경 기념품 제조에 활용되며,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된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울진의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한노르웨이 대사는 ”후정해변에서의 해변플로깅 활동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활동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 풍도에 이어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 도와 경기도는 7월 9일 서산 벌말항 인근 가로림만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은 2022년 9월 도와 경기도가 맺은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깨끗한 서해 조성’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기반을 공동 활용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해상 침적·부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양 도의 목표다. 이날 공동 수거·처리는 경기도 침적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인 경기청정호가 가로림만 해역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건져 도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에 실은 뒤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청정호는 154톤 규모에 침적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굴삭기와 크레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늘푸른충남호는 131톤 규모 국내 1호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크레인과 해양쓰레기 운반 트럭 등의 장비가 있다. 이 자리에서 장진원 국장은 “이번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은 깨끗한 바다
경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에 진행한 항공 병해충 방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이번 방제는 내년 지역에 보급할 종자 300톤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장마 후 발생할 수 있는 혹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주요 병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항공 방제에는 무인헬기와 드론이 투입됐다.앞서 시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한 포장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위한 재배교육과 현장 지원을 3월부터 추진해 왔다.향후 출수기 전후로 추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도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친들벼의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
경주시가 2024년도 2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감포, 양남지역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12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을 시료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이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90~0.2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100Bq/kg)에 크게 못 미쳤다.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역 6곳의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보다 자세한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시는 올해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시장 디자인 및 조성 용역 대행사를 선정한 후 박람회장을 디자인 및 조성하고 있으며, 수출상담회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와 해외 바이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업기술 전시, 농촌 체험, 농식품 판매와 더불어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7월 정기인사로 새로 부임한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첫 행보로 19일부터 도내 주요 상하수도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좌재봉 본부장은 이날 조천정수장을 찾아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 처리 공정과 방류수 수질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좌재봉 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특히, 여름철 기상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깨끗한 물 공급과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시가 건강한 여름나기를위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손 씻기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손 씻기 챌린지’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주제로 보건소에서 제작한 영상을 확인한 후 그 방법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고 자체 활동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감염병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6월 21일부터 ‘손 씻기 챌린지’ 진행한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원내 프로그램으로 추가 편성해 적극 참여하였고 경로당, 걷기동아리(이하 또바기)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포스터를 기관 게시판에 부착하고 활동을 실천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소는 ‘손 씻기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하나의영상으로 추가 제작해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6월 마을 이‧통장, 어린이집 원장, 상인회, 교육청,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30여 명의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위촉했으며 이들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도 알리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어르신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율면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앞두고, 11일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에 이어, 지난 18일 율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다시한번 율면 노선 개편 계획을 설명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두 차례 설명을 통해, 시내 노선은 ‘수요응답형 똑버스 2대’와 ‘노선형 똑버스 1대’를 남부통합보건지소와 연계함으로 이동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율면-장호원간 노선 증차(17회→29회) 운행으로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율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부터 먼저 챙겨보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수 요소인 어플 가입 및 설치를 강조하였으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전화 호출 시스템을 안내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위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행사에 참석하여, 똑버스 활성화를 위해 어플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현장결재 시스템을 보완해 줄 것을 줄 것을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하였다. 이번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며, 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