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님 튼튼하고 날아가지 않는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텃밭에 완두콩이 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식물에 물주고 물총놀이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화운유치원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5월 화운유치원에서 보내온 편지 내용을 사업에 반영해 최근 유치원 내 빗물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 22일 유치원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을 아껴서 상추와 딸기, 토마토, 완두콩을 기르고 싶다는 아이들의 착한 마음이 행정을 움직였다”며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빗물저금통이 물 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착한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운유치원은 그동안 물절약 교육을 위해 페트병으로 빗물저금통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페트병 크기가 작고 바람에 날아가 부서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치원생 및 교사, 학부모들은 지난 5월 서구청에 빗물저금통 설치를 건의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빗물저금통은 빗물을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텃밭·조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강우 시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주고 수질오염 방지, 열섬 현상 완화
나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도 내 10개 시군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33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2년째 진행하는 공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주시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평생교육과정 수료자 20여 명과 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등 환경 단체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분리배출 장려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 알리기에 앞장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기)는 최근 탄소중립도시 동구를 위한 마을 네트워크 실천 사업으로 ‘Re100(Recycling 100%) 개미 자원순환가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육대학교 등 협력 기관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인그래픽스,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 등 동구 기후위기 비상행동 마을네트워크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계림1동 개미 자원순환가게는 주민 참여 운영 녹색소비 실천 확산 마을단위 분리배출 실천 및 교육 광주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6차 의제 실천 자원 재활용률 증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명기 회장은 “매주 화·목요일에 자원순환해설사가 분리배출 실천 방법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직접 시범을 통해 알려줄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개미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면서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올바른 분리 배출이다”면서 “개미 자원순환가게가 자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지난 7월 22일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본 충남 논산시의 수해복구 지원을 나섰다. 박은영 센터장을 비롯해 여주시 전역에서 40명 넘게 모였으며, 토사 제거 등 피해 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수해 피해를 본 논산시 시민들은 “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참여해 주신 여주시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충남 논산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논산시의 수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정상화되길 바라며, 여주시의 자원봉사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쫓 동양하루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한강 변을 중심으로 2급수 이상 깨끗한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입이 퇴화하여 물거나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 하지만밝은 불빛을 쫓는 성질이 있어 강 인근의상가나 주택지에 떼 지어 출몰해 불편의 원인이 되곤 했었다. 또 주변 상인들이 방충망 설치, 조도 낮추기, 에어커튼 설치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된 여주시 지리적 특성상 타 도시 대비 다량의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함에 따라, 보건행정과에서는 관내 남한강 어촌계와 협업해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휴일‧주말 쉬지 않고 야간 바지선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200여 대의 전기 해충퇴치기 운용과방역 특수장비차량을 활용한 물대포방제를 병행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급감하고, 강가 주변 상가의 영업 피해를 감소시켰으며, 주택과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조성하였다. 그 결과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이 전년도 대비 50% 감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는 작년보다 동양하루살이가 감소하여 쾌적해졌다는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앞으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와 함께 최근 삼척중앙시장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스트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캠페인’과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캠페인’에 이은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과 함께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내용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연일 폭우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소장 박태경)가 동부지역 사회단체(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방범순찰대 등)에서 지난 1개월 간 총 20회에 걸쳐 지역단체 등 509여명이 ‘깨끗한 동부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개최된 동부지역 소통협의회에서 ‘GREEN 동부 만들기’를 주제로 건의돼 진행됐으며, 동부출장소와 함께 1면 6개동 사회단체가 주체가 돼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 담배꽁초 수거 활동 황구지천 생태교란 외래풀 제거 활동 공원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동부출장소에서는 지난 11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화산동 등 동부지역 1면 및 6개동과 함께하는 동부지역 소통협의회를 개최해 안전한 동부 만들기를 주제로 다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지하차도 상습 침수 구역 예찰,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장마철 도로 포트홀 관리 등 각 지역에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태경 동부출장소장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 여름 안
손병복 울진군수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임상섭)을 만나 울진군의 대표 상징물인 울진금강송의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폭설, 폭우 등)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월 대규모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왕소나무를 비롯하여 500년 소나무 등 군락지 내 주요 소나무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사업(총사업비 400억원)ㆍ동서트레일 조성사업(총사업비 70억 5,100만원) 등 주요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 예산반영에 대해 건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울진군의 현안사업 해결과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최근 주말 이틀 동안 관내 자연 발생 유원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다우리협동조합 관계자들이 7월 13일에는 광암교, 쇠목교, 샘터농원, 탑동계곡 4곳에서, 14일에는 탑동교 일원을 추가한 5곳에서 환경 정화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이번 활동으로 50리터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라며“우리 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장마철과 여름철 동안 쾌적한 자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오포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횡단보도에서 광주경찰서,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시모범운전자회, 교직원, 광주시생활안전협의회들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장마로 인해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 칙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준수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은 18일 청렴 의식 확산과 반부패·청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청렴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과 김수성 익산산립조합장, 김상욱 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 위원장, 임정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녹색도시환경국 청렴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지역 사회에 청렴 의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각종 시책 홍보 △공무원 및 관련자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렴한 사업 추진을위한 의견 제시 △청탁금지법 정착 및 시민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번 청렴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녹색도시환경국 청렴거버넌스는 청렴하고 투명한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익산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