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자치구 담당자, 거점복지관 통합돌봄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송우용 유성구 사회돌봄과 팀장과 김명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팀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와 추진 방향 ▲의료요양돌봄 연계 서비스 구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 속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출범 당시 지방분권의 상징으로 기대를 모았던 충청광역연합이 이름뿐인 협의체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충청광역연합의회는 협의 수준의 권한만 갖고 있어 정책결정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모두 불분명하다”며 “각 시·도의 권한을 일부 이양받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중앙정부가 보유한 권한의 일부를 지방이 나눠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개 시·도가 각각 14억 원씩 출연해 총 56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예산으로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교부금 제도화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연합의회 소속 의원들의 정책 지원 인력도 없는 실정”이라며 “형식적 행정협의체가 아니라, 의정활동이 보장되는 실질적 지방자치기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이 ‘공직선거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직선거법' 특강에서는 관계 법령의 최근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의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11일에는 제362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예산안 심사 전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나라살림연구소 남승우 자문위원이 ‘예산안 심사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의정 아카데미는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과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준비한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제도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62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자립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공공부문의 안정적 판로 확보가 미흡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는 법적 우선구매 대상기관은 아니지만 우선구매를 제도화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취지를 구체화해, 도의회 차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제도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매년 우선구매 촉진 계획의 수립 ▲관리체계 구축 ▲구매 실적 공개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에 무궁화를 국가 법정 국화로 명시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무궁화는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호흡해 온 역사적 상징이자,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민족혼을 지켜낸 꽃”이라며 “그럼에도 아직 법률상 국가 상징으로 규정되지 않은 것은 국가 상징 체계의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궁화는 이미 국기 깃봉, 무궁화대훈장, 정부 및 국회의 휘장 등 국가 주요 상징물에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법적 지위가 불명확해 관리와 진흥 정책이 제도적 뒷받침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또 “법률적 근거 부재로 인해 육종 연구, 품종 개발, 재배 보급 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상징성마저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국회가 무궁화를 법정 국화로 지정하는 법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간병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법제화와 관리 체계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외국인 간병인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현숙 의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돌볼 간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간병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약 110만 명에 달하지만, 요양병원 내 정규 간병 인력은 3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간병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동포나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제한된 비자 제도 탓에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고용과 서비스 질 저하,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독일 등은 이미 외국인 간병인 제도를 합법화하고, 국가가 직접 교육·자격 인증·고용관리를 수행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일 구림한옥마을에서 인도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한복입고 유유자적’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K-스톱오버 전남관광 팸투어’ 중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한복과 차예절 체험으로 구성됐다. 영암·완도·목포·해남·여수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는 전남관광 팸투어에는 인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280만명의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140만명의 심런 발러제인(Simran Balarjain)과 니하리카 제인(Niharika Jain)이 참가하고 있다. 영암 투어에 나선 이들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고영한복’에서 고운 전통 한복을 차려 입고, 구림한옥마을 담장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에 깊이 빠졌다. 한복 당의와 한옥 처마의 유려한 곡에 감탄한 인플루언서들은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진 차예절 체험에서는 차를 내리는 법, 영암 무화과와 녹차로 만든 비건 양갱을 즐기며 여유를 느꼈다. 영암군은 환영 현수막 게시, 지역 특산품 기념품 전달 등으로 이들의 지역 방문을 반겼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 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5일 호암동 두진하트리움아파트에서 충주시 제9호‘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아파트 입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두진하트리움아파트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해,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생활 밀착형 건강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12개 동의 22개 라인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두 달간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캠페인 동안 엘리베이터 이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사용 절감 효과를 보인 우수라인을 선정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 장명동 주민협의체 22명이 2박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의 토대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강릉, 속초, 충주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 활용 및 유휴공간 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견학은 지역 역량 강화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시작됐다. 견학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충남 공주시 제민천 사례를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 ‘스페이스닷 강릉’ 등 지역 활성화 사례를 탐방하며 공간 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강릉 커피거리와 정동진 해돋이 공원 등을 방문해 관광 자원 연계 방안을 학습했다. 이후 속초시로 이동, ‘칠성조선소’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례와 ‘조양동 새마을’의 재해복구 주거지 청년 거점화 과정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장명동의 미래 그리기’ 및 ‘주체 간 역할 정리’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 비전과 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민간사업장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을 역임한 고광열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고 강사는 사업장 중대재해 사례 및 대응방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한파,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짐에 따라, 각종 계절성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과 대응 요령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강의 덕분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에 대해 숙지할 수 있었으며, 겨울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한파, 미끄럼 그리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정읍시 용계동 739-2)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부지사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으로,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이 도 전체 방역의 핵심”이라며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