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 11월 1일(금) 복지관 앞마당에서‘2024년 ON AIR(온화한 애정으로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하고, 나누는 이와 받는 이 모두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스봉사회, 엄나무보쌈, (주)폭스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바자회,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순대·닭꼬치·전 등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시 지역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이번 행사가 먹고 즐기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어울리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양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주 플랜트건설 노사와 광양시에서 만든 52조 3항에 대한 중재안을 논의코자 했다. 자율에 맡겨달라는 노․사 측 실무위원의 입장이 있어 중재를 보류했지만, 이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율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간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플랜트 건설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사 대표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고 노․사 측 쟁점 사항의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플랜트건설 노조는 노조 행위를 무력화하는 신설 조항(52조 3항) 철회를 주장했고, 사측은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부당한 행위가 개선되지 않아 해당 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52조 3항’은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 측에 제안한 신설 조항이다. 해당 조항은 조합원의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면 노조 측이 해당 조합원을 징계하고 사측에 통보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노조비 공제업무를 포함한 단체협약의 유급일(관계법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 사건이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이 기존에 유치한 인공지능(A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이 시너지를 이뤄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은 광주에 뭘 보고 온 걸까?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이들 기업을 품은 광주시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걸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25일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온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이다.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SMC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제2호인 ㈜에임퓨처는 칩리스(Chipless) 기업으로,
광양시는 1일 호텔락희에서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그룹사 관계자, 교직원 등 40여 명은 4개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2019년 10월 지역인재의 포스코 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취업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회사상식, 직무기초지식, 현장실무, 면접스킬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지역 청년에게 제공해왔다.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5기 교육생 33명 중 8명은 포스코 그룹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생 15명은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시험 인적성 검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추가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수료하신 교육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청년들이 광양에서 꿈을 키우고 평생을 살 수 있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지맵)’의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및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을 통한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고 지맵에서 선보일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 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별로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랩은 지원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아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작가 지망생 및 예술분야 예비 취·창업자 15명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아트 창작활동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활용 기술 및 전문 지식 획득을 위한 고품질 교육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으며,
여수시 산하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도시재생지구 시니어 일자리 제공에 뜻을 모으고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60세 이상 도시재생지구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 활용을 위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목적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마을 정원, 식당·카페 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27개 거점시설에 주목하며 시니어들의 경제적·사회적 활동 기회 제공에 공감대를 모았다. 한편, 여수시 도시재생사업은 2015년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8개 사업지구에서 추진됐으며, 광림·충무·문수지구 등 3개 지역은 완료되고, 종화지구 등 1개 지역은 오는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준공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적극적인 사후활용을 위해 ‘사후활용팀’을 신설하여 타 부서 사업 및 주민협의체, 조합 사업 등을 발굴하고 거점시설과 연계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일과 시민’을 주제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의 기회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전남병원과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 등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채용관, 취업 정보관을 통해 기관 정보와 취·창업 상담,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50여 개의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위한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김명신 대표와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 테크니션 스쿨을 졸업한 여수국가산단 현직자 정현수의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취·창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가 조금 더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빅스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전시와 홍보이 된다. 또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R&D)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회장 등 국내외 주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역대급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회 성과가 참여기업들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주문하면서 “상담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계약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여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지시했다.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를 철저히 살펴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통해서 업무가 실기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본격적인 국가예산 국회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실국별, 시군별 국가예산 대응활동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8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해 사전에 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강화하여 쟁점을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산업 분야 수출(예정)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농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공장 솔루션을 구축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비 2억 원과 기업 부담금 2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약 10~15개 기업(잠정)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농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수출을 이미 하고 있거나 수출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중간 수준의 스마트 솔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인허가 취득, 마케팅비, 해외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정책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와 스마트공장의 정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누
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 및 가족 초청 허용 등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이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전남도의 추천을 받아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받은 외국인 주민이다. 이들은 조선업, 식품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감소지역에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현재 거주 중인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자 모집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 또는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을 갖춘 외국인이 5년 이상 모집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이나 창업하는 경우 지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개통한 ‘전라남도 일자리정보망’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애칭 공모를 진행한다. 개편된 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에서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가장 최신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도록 나라일터, 고용24, 잡코리아 등 일자리 관련 공공·민간 기관과 연계해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등록부터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공모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5일까지 전남도 일자리정보망(https://job.jeonnam.go.kr/)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서 1인당 2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브랜드 확장 가능성, 친밀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1명) 20만 원, 우수상(2명) 10만 원, 참가상(100명) 5천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