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조성사업 ‘홍자람’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1기’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에 머물며 지역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시장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류형 로컬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기반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이 청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현재는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3박 4일간 ▲광천시장 뚜벅이 투어 ▲로컬 아카이빙 교육 ▲오서산 등반·토굴 탐험 ▲주민 대화와 기록 활동 ▲공유회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의 문화와 일상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따뜻하고 개방적인 태도에 감동했다”며 “광천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숙박, 식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천문화시장의 한 상인은 “청년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8일, 16시부터 20시까지 홍성읍 원도심인 ‘홍고통(홍주 로컬콘텐츠타운)’에서 제3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말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앞선 ‘작은바비큐축제’와 로컬브랜드의 장 ‘마켓무정형’, 강아지와 함께하는 ‘도그캠프마켓’이 한 자리에서 펼쳐짐에 따라 사람과 반려견, 그리고 로컬콘텐츠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모일 예정이다. 참여팀으로는 카페 브라우너(핸드드립 커피 판매 및 시음), 조양미술관(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튜베어(한돈 소세지), 닭앤썸(멕시칸 타코), 쿠킹티어리(토마토마리네이드), 노디씨드(채소굿즈샵), The꽃밭(천일홍 꽃다발 체험), 온포인트릿(반려동물 주얼리), 동물의숲(펫마음카드), RE:펫(반려동물 양모펠트), 커들리퍼피(반려견 유치원), 멍스쿠킹(반려견 수제간식), 씽씽스튜디오(캐릭터 키링만들기 체험), 채소생활(채소물감 체험) 등 총 20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고통의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공터를 커뮤니티 가든(community garden)으로 재탄생시키는 ‘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마을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결성동헌(결성면 홍남서로 738번길 23)에서 ‘제2회 꽃보다 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결성면마을학교운영위원회(대표 송채민)가 주관하며, 주민과 어린이, 방문객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농부의 삶’과 ‘자연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결성 어린이 공연(판소리·가야금), 결성 농요 공연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 당일에는 ▲농부의 텃밭(씨앗아트, 슬라임 체험, 텃밭가꾸기 등) ▲농부의 옷장(농부 의상 체험) ▲농부의 발자취(민속생활기구 체험) ▲농부의 주전부리(떡메치기, 먹거리 체험) ▲농부의 여가시간(투호,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결성 어린이 공연단(판소리, 가야금) 무대와 함께 결성 농요가 이어져 결성면의 역사와 공동체 정서를 되살릴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문화축제의 장으로 기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아동참여위원회·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이며,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서 변호사, 장학사, 아동 관련 기관장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를 조사하여 정리한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정 및 예방 캠페인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조례 제정 △학교 주변 안전식품 구역 점검 강화 △아동학대예방 교육 의무화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 내 화장실 점검 등 총 6주제의 정책 제언 내용을 중심으로 옴부즈퍼슨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홍성군 아동관련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조언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이번 회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홍성통’ 가운데 청년 의제를 다루는 ‘청년통’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8회의 새로운 주제로 운영하며 1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청년통’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청년의 일상과 취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식·봉사·운동·디지털 디톡스·여가리서치·채식밥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청년들은 스스로 지역을 경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로컬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대표 김만이)’은 청년이 직접 지역의 안건을 발굴하고 문화·네트워크 인프라를 체험하며 정책 의제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년통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제 홍성군 청년정책에 반영되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통에 참여한 한 청년은 “봉사나 취미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 매번 참여하고 싶고, 홍성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은 이러한 청년통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마을 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36 일원에서 ‘구항 거북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북이마당놀이보존회(이장 김진섭)가 주관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잇는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풍경의 정원, 거북이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거북이전통회관에서 축제장(구산사)까지 이어지는 길놀이 퍼레이드로 막을 열고 이어 ▲개회식 ▲거북이마을 오방제 재현 ▲거북이마당놀이 ▲대동놀이 등 전통 마을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주민 버스킹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열리고, 체험마당에서는 ▲거북탈 공예 및 의상 체험 ▲거북이마을 지도 탐방 및 스탬프 체험 ▲거북이 투호 및 윷놀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북이마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지난해 홍성군이 KBS 1TV와 손잡고 제작한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서 보기 드물게 역주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 전승기념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KBS와 제작한 다큐멘터리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2025년 유튜브 조회수 26만명을 기록하며 축제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승기념 축제는 갈산면 행산리 김좌진 장군 생가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산리 전투 퍼레이드, 헌화·분향, 공연,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은 김좌진 장군의 삶과 기개를 느낄 수 있는 전시와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KBS다큐는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돼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지난해 55만명이 방문해 홍성을 뜨겁게 달궜던『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홍성군은 바비큐 축제 외에도 주변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에게 홍성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바비큐 축제장 홍성 한우·한돈존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홍성상설시장에서는 구이존, 먹거리존, 공연무대를 운영한다. 홍성 한우·한돈존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구이존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불판과 야채 등을 받아서 자유롭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잔치국수, 김밥, 통닭, 호떡 등 시장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시장 내 행사 구경에 지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레트로한 옛 시장의 모습 그대로 개방할 예정이며, 시장 할인판매 진행, 지역가수 공연, 경품추천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또한 메인 바베큐장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홍성명동상가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야시장을 운영한다. 리어카데이는 제3회 명동상가 노래자랑,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올해도 야구 열기가 전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제3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5 김태균 야구캠프’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KBO 리그 스타선수 8명과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캠프 소식은 벌써부터 홍성만해야구장은 물론 결성면 주변 상권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코칭 스태프로 참여하는 KBO 야구 스타들을 관전하고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함께 즐기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캠프는 홍성군 홍보대사이자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이 주관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전·현직 스타 기아 최형우, 두산 정수빈, 삼성 강민호, KT 고영표·허경민, 키움 송성문, 한화 김진영, NC 박건우 등 8명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빛내온 선수들이 후배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다만 강민호 선수는 한국시리즈 결과에 따라 참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캠프는 기본기 훈련은 물론 실전 모의경기, 멘토링 클래스, 선수단 토크콘서트 등 체계적이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포지션별 세분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의회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0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10월 22일 예정된 제12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9개 부서 11건의 당면 보고가 있었다. 이날 문화예술과는 ‘2026년 (재)당진문화재단 출연금 동의안’에 대해 설명하며 “충분한 지원 가치를 지니고 있는 축제들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출연금 증액 규모에 대해 염려하며, “예산이 늘어나는 만큼 효율적인 집행과 성과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라고 지적했고 신중한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는 ‘호수공원 손실보상비 감정평가 결과’를 보고하며, 보상비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 필요성과 예산 편성 계획을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지속적으로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조성비 증가까지 겹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당진시의회는 투자유치과로부터 ‘도비도 - 난지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관련 보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이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자율방재단 전진대회’에서 활동평가 우수 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구 자율방재단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당진시 자율방재단은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청년자율방재단 구성 등 모범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을 비롯해 대전 대덕구·경남 창원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수상했으며,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시군구 자율방재단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해복구, 위험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지역사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온 당진시자율방재단의 헌신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관내 78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3회 이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329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13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개선 내용은 △농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 △노후 소화기 교체 △사다리 벌어짐 방지 장치 설치 △온열질환 예방 용품 보급 등 총 22종 5,442개의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안전 재해 기술자료 8종 506개를 제작·배포해 농가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인지하지 못하던 위험 요인을 점검받고, 농장 상황에 맞는 안전조치를 적용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컨설팅이 확대돼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가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관리자 활동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농가가 더욱 안전한 농업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