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2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파주의 가치를 강조하고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오두산 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로 이동해 약 1.4km를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대회에 생동감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과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10월과 1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 ‘마을몽땅마켓’을 열고 총 4천2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을몽땅마켓’은 도내 마을기업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마사회가 장소를 후원해 1차(10월 26일, 27일)와 2차(11월 2일, 3일) 모두 렛츠런파크에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총 19개의 마을기업은 고구마, 참기름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침구나 제로웨이스트 꾸러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해 1차 2천만 원, 2차 2천2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키트, 지역 작가의 도약을 응원하는 수공예품 등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을기업 제품이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홍보, 판로 확대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상품 개선, 홍보, 마케팅,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을 확인하거나 성장도약팀(031-258-
경기도의 경제 구조 특성상 민생회복지원금의 보편적 지급보다 선별적 지급이 소득 재분배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5일 발간한 ‘경기도 확장 재정정책에 따른 효과 분석 모형 구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효과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정정책 효과분석을 위해 주로 회귀분석과 산업연관모형을 활용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연구원은 사회계정행렬을 이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연구원이 개발한 경기도 중심의 지역 간 사회계정행렬은 기존의 산업연관분석과 비교해 산업 간의 영향 분석뿐만 아니라 가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가계를 5개의 소득분위로 나누어 보다 정교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구분해 국세와 지방세에 미치는 재정 효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경기도의 재정정책이나 경제 활동이 경기도를 제외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평가할 수 있다. 지역 간 사회계정행렬(SAM)에 따르면, 경기도는 총생산량 기준으로 컴퓨터, 전자 및 공학기기 산업, 건설 산업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가 ‘찾아가는 복지5일장’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대야·신천동 민·관 협력사업 ‘찾아가는 복지5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삼미시장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주거복지·일자리·건강(혈압, 혈당)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시흥대야·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한다. 특히 지난 10월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과 함께하며 영역을 확대했다. 이날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 주거비 지원 등 정보 제공(GH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GH 주택관리처, LH 시흥권 주거복지지사), 전세피해 등 주거 관련 법률 상담(경기중앙지방법부사회), 주거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신용회복 지원제도(신용회복위원회), 자활 일자리 사업 안내(시흥 남부지역자활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의료비 지원제도 안내(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상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방울토마토 수박 청경채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섯 감자다. 시는 각 농산품의 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면서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총 19개의 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백옥쌀, 김치,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와 우유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용인에서 키운 한우와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는 시식하기 위한 시민의 줄이 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KOTRA) 내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FEZ·지자체 홍보관은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반도체&바이오 모빌리티&우주항공 AI&복합물류 이차전지&수소 분야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18개 FEZ·지자체가 추진하는 중점 산업과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을 홍보한다. 시는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를 중심으로 홍보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관내 중소기업 12사가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과 8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용인특례시 공동관엔 12사가 부스를 설치해 각국 바이어와 약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뷰티·패션관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천연 화장품)’, ‘진 코퍼레이션(장신구 등 공예품)’, ‘㈜에스스킨(미용 패치)’, ‘루드컴퍼니(비건 화장품)’ 식품관 ‘㈜소원컴퍼니(과일소주·전통주)’, ‘㈜트루코퍼레이션(스낵)’ 테크관 ‘㈜에이치디엠(교육용 ICT 기기)’, ‘㈜이앤비솔루션(스마트팜)’ 리빙관 ‘제이엠그린(주방용품)’, ‘㈜에프엘씨(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주식회사 그립인(고급원목 디퓨저 홀더)’, ‘㈜에이치비글로벌(캡슐형 세제·섬유유연제)’ 등이다. ㈜에이치비글로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4 AWARD’에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단국대학교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GTEP)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관내 곳곳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초중고교 및 어린이집 등 주요 공공장소가 해당한다. 합동점검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진행되며,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담배 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단속이 시민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비흡연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금연 구역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경북과 강원도 지역의 10개 시군이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참여 9개 지자체는 경북 영천, 청송, 영양, 봉화와 강원 영월, 정선, 평창, 홍천, 인제, 양구 등이다. 이들 시군이 참여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박현국)는 조선시대 만인소(萬人疏)를 모티브로 지난 7월부터 각 시군 주민 1000명 이상씩 총 1만38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22일 정부에 청원서와 함께 제출했다. 청원문에는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중점사업 반영과 예타 면제사업 선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406㎞ 구간으로 이 구간은 국토종합계획과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계획에는 반영돼 있으나 1969년 영천~부산 간 96.5㎞ 구간이 개통된 이후 나머지 309.5㎞ 구간은 반세기가 지나도록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지역은 거미줄같이 촘촘한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지만 남북 9축에 위치한 10개 시군은 열악한 접근성으로 인해 관광, 기업유치, 물류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국가
화성시 사회적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금·처우·노동현장의 안전성 확보 수준 등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화 현상 해소를 위한 각 계의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협의회가 의제화한 3Zero(차별·격차·사고 Zero)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과제로 떠오른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을 위해 노동·경영·시민사회·행정 각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근 화성시 산업재해 저감 및 예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높아진 관심속에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경기도의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좌장인 (사)안전보건진흥원 강만구 원장의 ‘화성시 산업안전 현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과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의‘노동조합(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주제 발표, 중소기업 경영·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행사와 다양한 지역 주민 참여 공연으로 큰 호응 조개터상인회, ‘작은 음악회’를 통한 다양한 공연과 경품 행사로 하나된 상인회 평택 중앙 상인회, ‘제1회 한우리 한마당 축제’ 먹거리·문화공연·체험행사 등으로 어우러진 한마당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등 지원 사업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성상가번영회, 조개터상인회, 평택 중앙 상인회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촘운 가을 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축제’로 가을밤 물들이다. 오성상가번영회(회장 유연정)는 지난달 25일 오성 숙성시장에서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했다. ‘오막쌀이’는 오성막걸리와 쌀 이야기를 줄인 말로 평택시 오성면의 햅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축제를 일컬어 만든 신조어이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햅쌀 막걸리 시음 및 체험 △전통 음식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잔치 △음악 공연과 다양한 마을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연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숙성시장 상권의 희망을 보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2단계 심사에서 반려받은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3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2022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 6개 사항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행안부가 실시한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2단계 심사)에서 반려 통보를 받았다. 반려의 내용은 지난 22년 행안부가 제시한 6개 조건 중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편익 및 운영수지는 재산정’이라는 1개 조건이다. 행안부의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 이에 평택시는 박물관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방안 및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편익 및 운영수지를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재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마무리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