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40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2일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축협 중마지점 인근의 대로변과 태영1차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중마중앙로 골목형상점가와 시티프라자 A동과 B동(광장로 123, 125)의 시티프라자 골목형 상점가 2개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센터장 문종현)는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고 식당, 카페, 마트, 편의점, 안경점, 미용실, 헬스장, 병원, 약국 등 40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현재 해당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지류 상품권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온누리페이(QR코드)의 경우 가맹점 등록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로 승인이 완료되면 사용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온누리상품권 앱을 내려받은 후 가입해야 한다.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연결할 카드를 등록하고 첫 화면에서 ‘충전’을 눌러 금액을 입력한 후 충전 금액을 결제할 계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금액 충전이 완료된다. 1달 구매 한도는 200만 원이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기초지자체 중 4위를 차지하며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전국 기초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1박 이상 여름 휴가를 다녀온 1만 7천 명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이다. 순천시는 매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독특한 미식 체험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즐기는 정원’으로 변모하며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우주 테마를 접목한 스페이스 브릿지와 스페이스 허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린이를 위한 두다하우스와 시크릿어드벤처 등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순천만의 다양한 미식을 홍보하여 국내외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순천 맛집들이 관광객들에게 독창적인 음식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일부 여름 관광지에서 지적된 ‘물가·상도의’와 같은 부정적 평가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순천시가 더욱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보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 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단,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 잠들지 않는 대전 : ① 0시 축제의 재미, ②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실 의미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A)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B)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C)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D)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하여 대전
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3층)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임용표 (사)친인간농업연구소장의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지회장)의‘대전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 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주)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사회로의 흐름,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용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일자리 재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의 향후 미래, 새로운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포럼이 광양에서 열렸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1월 1일 광양락희호텔 15층 라운지홀에서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주제발표가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 소장은 ‘2025년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그리고 기조 발제가 끝난 후 채준호 전북대 교수의 ‘지역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구축은 가능한가?’ 이상호 박사(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평가실)의 ‘인구, 지방소멸의 현실적 대응’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 ‘AI・자동화, 전환시대를 대응할 전환교육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전명숙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전명숙 교수는 “청년층 중 여성 청년(19~39세)의 비중이 작다, 여성 청년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분위기, 문화 등을 종합적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 미래자동차학과는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김원만 새한그룹 회장을 초청, ‘산업체 명사 취업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원만 회장은 ‘꿈을 향한 엔진을 켜라!’라는 주제로, 창업과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한그룹(새한하이테크·새한플러스·새한글로벌)은 2008년 설립 이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전자 부품 제조기업이다. 김원만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창업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영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성공적 취업과 창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열정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무에 대한 꾸준한 학습과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 점도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과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및 정비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올 11월 말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업을 계기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악취 저감 등을 위해 퇴비사, 액비저장조, 악취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주·곡성·강진·함평에 45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악취 발생 지역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효과적 악취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화순·함평에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장흥에 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은숙)는 지난 10월 31일 서울특별시 방배1동 공영주차장에서 소태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였다. 방배1동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 판매 농가 및 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해 소태면 특산품인 밤을 비롯하여 사과, 땅콩, 청국장, 대추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판매하였다. 직거래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용오 회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소태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생산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소태면과 서초구 방배1동 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되어 오던 직거래 행사가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성장 잠재력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 간 지원한다. 또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유망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을 1차 심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선정기업 20개사를 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푸르미어린이집(원장 김영숙)으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76만여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푸르미어린이집은 6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원아들이 사용하던 의류, 동화책, 장난감 등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