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11월 4일 충북교육청에서‘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대한민국 최초 국악엑스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창의력을 북돋우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북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학생 현장학습, 국악공연 등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에 수록된 국악 교육콘텐츠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하여 국악의 다양한 면모와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로써, 이번 엑스포가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신명나고 유익한 엑스포를 준비할테니 많은 학생들이
목포시는 지난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5급이상 고위공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및 디지털 성범죄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상호 존중·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양소영 강사는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 교육,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경찰청 양성평등교육, 국방부 성인지교육 등 중앙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공직자 교육을 해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고위직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체크하는 OX 퀴즈를 통해 혼동될 수 있는 성인지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 피해사례를 통해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여 진행됐다. 또한, 현재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정의, 악용 사례, 주요 처벌 법규, 피해 시 대응법에 관한 내용을 다뤄 선제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개념을 정립하여 고위직들의 폭력 예방
서진여자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 ‘소프트테니스장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22년 창단된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학교 내 연습장이 없어 중흥동 소프트테니스장 등 외부 시설에서 운동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에 임해왔다. 이번 개장한 소프트테니스장은 소프트테니스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10월 착공해 1년 만에 조성됐으며, 테니스 코트와 휴게실 및 감독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개관식은 홍복학원 여동구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엄길훈 과장, 대광여고 문홍주 교장, 서진여고 박성문 교장, 김용기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장 등 교육계 및 운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서진여고 박성문 교장 기념사 학교법인 홍복학원 여동구 이사장·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엄길훈 과장·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축사 리본 컷팅 학생 선수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022년 2월 창단돼 2024년 기준 김가원(3년), 김민지(3년), 김세나(3년), 소채은(2년), 김민정(
전남교육청이 건설공사 부실시공 점검과 부패요인 발굴 제언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공사감리자의 역할과 중복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1월 4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활동결과를 보면 대체로 공사감리자나 감독자들이 하는 지적 내용과 다를 바 없다”며 “같은 시각으로 똑같은 지적을 하는 시민감리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냐”라고 지적했다. 전남교육청은 5년 이상 감리 경력자와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으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구성해 추정가격 25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에 대한 시민감리를 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이 “교육청이 발주하는 공사 대부분이 공사감리자를 두게 돼 있는데 전문직으로 구성된 시민감리단 운영에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중적”이라며 “시민감리단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자 김재기 감사관은 “(대상을)25억 원 이상으로 하다 보니 거의 대부분 공사가 우리 건설 시민감리단의 감리를 받아야 하는 형편”이라며 “그 금액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임형석 의원은 “추정가격을 올려서 큰
광양시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왔다. 그러나 이번 교육은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일일 강연자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박문섭 총무위원장은 이날만큼은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행정가’이자 ‘장애운동가’로 자리에 섰다. 그는 ‘장애인, 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해하기 쉬운 우리 주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정의,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복지-자립생활 △함께 사는 방법-존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장애인 편의시설의 접근성 등으로 구성됐다. 박문섭 총무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장벽을 제거하면 장애로 인한 많은 문제가
아산시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리규약 개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이전에 관리규약 개정이 예정된 단지의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제15차 충청남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 사항 관리규약 개정 방법 등을 포함해 3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지현규 주무관은 140페이지에 달하는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공동주택 단지별 맞춤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단지 실정에 맞는 규약을 연구할 수 있었던 좋은 교육이었다. 시간이 더 넉넉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주택관리사의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무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로 입주민의 권익을 증대시키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5일 2020년 이후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신규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법령의 주요 개념 등 주택관리사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으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원장 김민중)는 4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호암체육관 일대에서 “2024 진로공감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등 1,6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체험 마당(학과 체험 7개, 직업 체험부스 39개), △꿈 마당(직업 멘토와의 만남 5개 강좌) 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공공기관, 대학교,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의사, 제빵사 등 5개 분야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되었다. 김민중 원장은“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충주지역 학생들이 진로 및 진학정보를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트윈의 기능과 활용법을 익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상황 분석이 가능하며,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속초시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3차원 도시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조권 및 조망권 분석, 입지 분석, 도시계획 수립,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폭설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 직원의 디지털트윈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 등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상반기에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미이수한 6급 이상 관리자 포함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성립요건, 직장 내 괴롭힘 인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의 근절에 있어 서로 존중하는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괴롭힘 발생 시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사례 홍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15일 천체 관측, 16일 화성 테라포밍 강연…“무료 참여 신청하세요”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금광동 소재)에서 달·행성·별 등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와 우주과학특강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천체 관측행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9시 도서관 3층 우주 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20명(30가족)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차례당 20명(5가족)씩 입장해 망원경으로 달과 별, 성단 등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들을 관측한다. 다양한 행성 구슬을 이용한 ‘나만의 행성 팔찌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우주과학 특강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꿈나무 극장(207석)에서 초등 1학년 이상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화성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강연한다. 테라포밍(terraforming)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나 위성 환경을 지구의 대기,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꿔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성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방법 등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한다. 천체 관측(120명), 우주과학특강(20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교육 ‘힐링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친절에서 변화해 새로운 친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쌍방향 친절’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토크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다. 대중가요 속 가사 내용을 친절과 연결한 토크 형식의 콘서트를 펼쳐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특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다양한 민원을 겪는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신나는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했던 가수 손정수의 감성 가득한 공연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잠시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공직자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이종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목록 확인을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자살 경고신호나 대응 기술처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누구나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존중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