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화성행궁 광장)[촬영 전현준기자, 취재 신유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8일 수원의 상징인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수원은 연습이나 실험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추진해온 '수원 대전환'의 프로젝트들을 결과로 매듭짓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가장 큰 강점으로 '성과'를 꼽았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93.7%라는 높은 공약 추진율을 달성했으며, 26개의 첨단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 수원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수십 년간 멈춰 있던 군 공항 이전과 고도 제한 완화 등 숙원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며 행정가로서의 단호함과 끈기를 내세웠다.
향후 4년의 비전으로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용주의 정책'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교육·의료 등 필수 생활비를 50% 낮추는 '반값 생활비 정책' ▲GTX-C 노선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 ▲AI 안심 체계 구축 및 새빛하우스 5,000호 건립 등을 내걸었다.
이 시장은 "정조대왕의 혁신 정신을 계승해 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채우겠다"며, "4년 뒤 모든 시민이 당당하게 '야 정말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는 명품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견장에는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여 이 시장의 행보에 힘을 보탰으며, 이 시장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