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202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총조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모두 조사율 100%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빈집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확대 운영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우려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사 거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며 조사 신뢰도 제고에 힘썼다. 아울러 조사 부재 및 불응 가구를 줄이기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과 관리 조사원이 합동으로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응답 가구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그 결과 응답률이 가장 낮았던 한 조사구의 응답률을 기존 40%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출산휴가·육아휴직 통합신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출산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까지 한 번에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출산·육아기 직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그동안 △육아휴직 사용 장려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유연근무제 운영 △임신·출산 직원 보호 제도 강화 등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통합신청제 도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출산휴가·육아휴직 통합신청제 도입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출산·육아 친화적 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개방 중인 모든 공공데이터를 대상으로 12월 23일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하는 것으로, 정부 3.0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현재 동해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주차장 정보, 공중화장실 정보 등 총 105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시민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 공공데이터 목록은 총 145건으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신규 표준데이터 5건을 추가 등록하고 제공 표준 개정사항 3건을 반영했으며, 표준데이터셋 97건을 정비·등록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해시는 정기적인 공공데이터 일제정비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은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도정의 핵심가치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기 위한 ‘미래를 여는 혁신 리더 워크숍’을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혁신·기획력·상상력’을 핵심 키워드로 구성됐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직원과의 대화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전남도의 눈부신 도약을 돌아보고, 도정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려보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의 주체로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이 ‘기획의 힘, 상상력의 힘’ 특강을 통해 행정 현장에서 적용할 기획의 본질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정책과 행정을 어떻게 기획하고, 메시지와 스토리로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 내 협업 강화 ▲자기관리와 지속 가능한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직원 간 소통·힐링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nb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203억 원을 들여 여성농어업인 10만 1천700여 명에게 지급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제공해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한 사업이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의료업종(병원·약국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20~75세에서 20~80세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능하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용 방법과 사용처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이 없도록 사용 실적을 점검하고, 이장회의, 문자 발송,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에게 포인트 잔액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홍보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가 빠듯한 가계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여성농어업인의 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역사·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과 전통기술·공동체 문화를 담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 화순 능주 들소리 등 문화·무형유산 5건을 도 지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남 지역이 지닌 역사성과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 무반가문 역사를 담은 고문서로 임진왜란 당시 선무원종공신 1등에 책록된 진무성(1566~1638)과 그 일가 5대에 걸친 문서 70점으로 구성됐다. 홍패·교지·호구단자·서간류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관청에서 책으로 펴낸 관찬 사료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과 향촌사회의 실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서, 임진왜란사와 조선 후기 무반가문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또 오경식(1947년생) 장인이 전남도 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 계승을 하고 있으며, 전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 1월 6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맞춤형 운동교실 1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1기 운동교실은 총 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운영된다.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목표로 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신 근력운동으로 낙상예방 및 신체 회복능력 강화를 위한 ▲ 노쇠예방 생활 근력 실천 교실, 척추를 중심으로 한 상·하체 근골격계 질환 교정 운동을 하는 ▲ 근골격계 질환 zero 운동교실, 중강도 이상의 운동으로 건강한 체중 관리 습관 형성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 체중은 줄이고! 건강은 늘리고! 운동교실, 심폐기능 및 혈액순환 개선과 온몸 이완으로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 활기찬 실버 요가 운동교실, 아리랑 노래에 맞춘 김해랑 건강체조 및 순환운동을 하는 ▲ 리듬순환 건강체조 운동교실,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 심장튼튼 유산소 운동교실이 있다. 모든 참여자는 사전·사후 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제1기 웰빙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만 20세 이상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반별 20명씩 5개 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1기 운동교실의 5개 반은 밸런스와 유연성을 강화하는 ▲실버요가반, ▲근력스트레칭반, ▲건강튼튼반, 신체 전반적인 운동을 위한 ▲라인댄스반, 김해시 건강체조 숙지를 위한 ▲건강체조반으로 나뉜다. 허목 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들이 운동교실에서 만성질환 예방, 체중과 근력 관리를 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운동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7~28일 이틀간 김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1시 김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배드민턴협회, 김해시배드민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7,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실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김해를 찾는 만큼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관광,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자 김해지역의 특산품인 진영 오색미 6,500개(시가 5천만원 상당)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지역 숙소와 식당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등 스포츠 대회를 통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교통혁신과 김민수 주무관이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개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법령 미비·불명확한 규정 등으로 인한 공익적 문제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처리하는 제도로 김 주무관은 기관·개인을 포함한 전국 총 24개의 우수 사례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김해시 장유어린이집 앞 삼거리 어린이보호구역 내 비보호 좌회전 신호 운영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구간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좌회전 신호 개설을 추진했다. 특히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적극적인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어린이집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어린이집 주변 ‘병아리 존’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도입됐으며 시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이번 협약으로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김해중부·서부경찰서를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고려개발㈜ 아이스퀘어호텔, 박주희·나환준 법무사사무소, 특수청소업체 대한장례, 조은금강병원·김해복음병원·김해시민·진영·장유누가·갑을장유·녹십자요양병원 장례식장,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김해장례식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인 사망 직후 사망신고, 상속포기, 금융업무, 업무상 재해 상담 등 유족이 법률·행정 처리를 할 때 절차적인 불이익을 방지하도록 노무사 연계, 법률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 내 호텔과 연계해 유족의 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로 이뤄진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홍태용 시장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 4개 부문(공동체, 영유아, 초중등, 지역사회) 21개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는 부문별 단체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는 공동체, 어린이집, 초중등, 지역사회 4개 부문에 총 83개 단체가 참여해 21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공동체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율현마을13단지LH아파트는 아파트 내 공용부 및 1,267세대의 전등을 LED로 교체해 단지 내 전기사용량을 6% 가량 절감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월산마을14단지주공아파트, 장려상은 김해율하2LH1단지아파트, 노력상은 장유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수상했다. 영유아 부문 최우수는 김해서부경찰서어린이집과 앤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