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의 바람은 이날 유난히 더 오래 머물렀다. 6.25 전쟁 당시 벨기에 참전용사로 철원 전선에 서 있었던 고(故) 어네스틴 버니어 씨의 아들 크리스토퍼 버니어 씨가 부친의 발자취를 찾아 지난 4월 22~23일 철원을 찾았다. 전쟁이 남긴 상흔보다 평화의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지금, 그는 아버지가 지키고자 했던 땅을 직접 밟으며 오래된 기억과 마주했다. 이번 방문은 부친이 생전에 자주 이야기하던 백마고지와 잣골(현 유곡리 일원) 전투 지역을 직접 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에서 시작됐다. 크리스토퍼 씨는 철원군의 안내를 받아 DMZ 평화의 길 횡단노선을 따라 이길리 검문소, 유곡리 일원, 도창리 검문소 등을 둘러보며 아버지가 지나갔을 철원의 전장을 되짚었다. 곳곳에 남은 전적지의 흔적과 한탄강 일대의 고요한 풍경은 그에게 전쟁의 기억과 현재의 평화를 동시에 전했다. 특히 백마고지 전적비와 잣골 방어전이 벌어졌던 지역을 마주한 그는 오랜 시간 가슴에 담아두었던 부친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깊은 감회에 젖었다. “아버지가 지켜낸 이 땅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숲길과 공원 산책로를 활용한 ‘책 한 권, 숲 한 걸음’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책 한 권, 숲 한 걸음 사업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고령층 및 디지털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디오북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산책하면서 책과 함께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바쁜 일상으로 독서 시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유용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자연 속을 거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구는 지역 내 주요 숲길과 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요 지점에서 책 한 권, 숲 한 걸음 사업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푸른길 공원에서부터 진월동 궁전제과 뒤편에 이르는 산책로 주요 지점 4곳에는 이달 말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변화를 이끌어갈 ‘제6기 청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폭넓게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 형성과 집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동구가 추진 중인 청년자율예산제와 연계해, 청년참여위원이 제안한 정책이 예산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행정 모델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점검하며, 격월 회의와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동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참여위원회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과 예산으로 실현되는 중요한 창구”라며 “지역을 바꾸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중등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교사)-저(경력교사), 경험을 떠주고 성장을 먹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도입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석교사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저경력 교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결해 교직 사회의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멘토링은 수석교사 1명과 저경력 교사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소그룹 체제로 운영되며, 저경력 교사가 현장에서 적용한 수업과 지도 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1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열린 첫 만남에는 멘토 9명과 멘티 24명 등 총 33명이 참여해 팀별 협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멘토링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멘토·멘티 간 유대감 형성 ▲수업 및 학급 운영 사례 공유 ▲교직 생활 적응을 위한 관계 형성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된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교사 간 수평적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직 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목포시의료원(양방), 박관우한의원(한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교육을 마친 뒤 지난 3월 27일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처방, 간호 처치, 복약 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사가 재택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선정되며,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 이용 시에는 건강보험, 차상위·의료급여 등 자격에 따라 5~30%의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목포시의료원(양방), 박관우한의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4일 관내 사회단체와 공직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권 테마화단 식재에 나섰다. 이번 식재는 도심 내 유휴지와 주요 도로변을 꽃길로 가꿔 군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가꾸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한국임업후계자보은군협의회 등 5개 사회단체 180여 명과 군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곳곳에 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도시 미관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녹지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테마화단 식재는 지역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졌다. 테마화단은 △신한헤센~후평사거리 △이평교소공원 △이평교사거리~보은교 △군청사거리 일원 등 도심 주요 지점 4곳에 조성됐으며, 버들마편초 4만 4,800주가 식재됐다. 특히 버들마편초는 개화기간이 길고 생육이 강해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도심 곳곳에 지속적인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주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문화·복지·환경 분야 교류 △지역 행사 상호 참여 △청소년 및 가족 프로그램 협력 등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옥이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서로의 역량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신용 삼양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nbs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23일 ‘충주의 날’을 맞아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자가진단 소통 캠페인’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 감사담당관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 사회 내부의 청렴도를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시 시장 권한대행과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충주 실현에 대한 강력한 청렴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시민들은 “당신의 청렴 점수는 몇 점?” 보드판에 각자의 청렴 점수를 적어 붙이는 자가진단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어 ‘청렴 룰렛판 돌리기’ 게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공기관의 청렴이 다소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시장 권한대행과 직접 대화하며 충주시의 변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스스로도 100점 만점의 청렴한 시민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뜻깊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보령)에서 대전·세종·충북교육청 감사실무자 및 도(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충청권 감사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20년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감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4개 교육청은 지난해 각 기관이 거둔 청렴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에 추진할 핵심 청렴 과제들을 논의했다. 또한, 시도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 2026년 교차 감사 실시 방안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연수 개최 ▲ 시도교육청별 감사 사례 공유 등 감사 업무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교육기관의 청렴도는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 교육에 대한 신뢰 그 자체라며 도민감사관들이 4개 교육청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택 감사관은 “투명한 교육 행정을 위해서는 칸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 나이에 간병과 가사 노동을 전담하며 심리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금 지원과 맞춤형 활동 지원 병행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사후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교육 안전망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정작 본인의 미래를 돌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협약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과의 긴밀한 자원 공유를 통해 복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통합적 지원으로 충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홍성여고와 내포중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이 짧은 연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상황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에서는 고등부 홍성여고와 중등부 내포중이 출전해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과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과 협력 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초기 대응의 필요성을 직접 체득하고, 생명을 살리는 기술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동우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응급처치 역량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평구 U1센터에 위치한 문화공간 시소가 5월, 웰니스를 주제로 한 ‘월간시소:취향존중’을 운영한다. ‘월간시소:취향존중’은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소모임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신체와 정신의 균형 잡힌 건강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7일에는 다이트 한의원 부평점 신수용·손지성 원장이 ‘나를 돌보는 다정함, 오늘부터 시작하는 소소한 건강 식사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식단과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이후 식습관 기록·공유 소모임이 3주간 운영된다. 이어 21일에는 ‘러닝전도사’ 안정은 작가가 러닝 강연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달리기 방법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4월 ‘도전’ 편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은 ‘버킷리스트 만들기’ 소모임을 통해 강연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다. ‘월간시소:취향존중’ 참여 신청은 강연 2주 전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