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조사특위는 10월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하여 CJ라이브시티와 시행사인 한화건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위원장(국민의힘, 의왕1)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여러 이유들을 찾고,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전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면서 허허벌판인 부지가 조속히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이 담긴 K컬쳐밸리 사업을 녹이 슨 아레나 철골처럼 계속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며 원인을 찾고 치유의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사진척도 17%인 아레나 현장의 철골에 대하여 나중에 구조안전 진단을 어떻게 할 것이며, 경기도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우선 아레나 공사 현장부터 시작한다면 언제 착공할 수 있는지, 한류천 수질오염 문제와 한국 전력의 전기 공급 가능 시기등을 질의하고 확인하였다. 한편, 조사특위는 10월22일 제3차 회의를
광주시는 지난 20일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청에 투항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사파 김상헌, 정온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현절사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헌관으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허경행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동명 강동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남한산성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광주, 강남, 강동, 성남, 송파, 하남, 강북의 남한산성권역 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춘계 제향부터 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문화원장이 남한산성 내 숭렬전과 현절사에서 이뤄지는 제향에 헌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현절사 춘계 제향은 손화자 강남문화원장이 아헌관으로서 참여한 바 있다. 방 시장은 “이번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앞에 세운 다섯 선조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얼과 유업을 광주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강동문화원장의 이번 제향 참여를 계기로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로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31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으며, 의원의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보고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은 조치요구 105건에 대하여 완료 44건, 추진중 59건, 추진불가 2건으로 최종 조정되어 승인되었으며, 총 50건의 추가적인 당부를 통하여 의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광주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의견조회 찬성 2건 포함)하고, 「광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은 수정 가결 처리하였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영 의원의 국가기반시설 사업 관련 적극 대응 필요에 대한 자유발언과 이주훈 의원의 제2영동고속도로상 경기광주휴게소의 오수처리 문제, 최서윤 의원의 광주시 순환도로망에 대한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회기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주훈 의원의 광주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수)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숙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간담회는 이한영 의원의 주재로 진행되며, 박영철 대전광역시 공원수목원과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최종수 대전광역시 도시계획과장, 이득규 대전광역시 교통시설과장, 최복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배치담당,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역에 산적해 있는 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철환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올해 33도 이상의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햇볕데임 현상인 일소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가 급증했다고 밝히며 △농협손해보험사의 일소로 인한 대책 마련 △농림식품부와 천안시의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규정 개선 △천안시와 농림식품부위 피해 농가 지원 등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김철환 의원은 “폭염으로 인한 일소현상은 자연재해로 예방에 한계가 있어 농가의 피해가 급증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유일한데 보상규정이 까다로워 온전한 피해회복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이 일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규정 개선과 천안시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5일 국가지원지방도88호선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 보상협의회’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위원장)을 비롯해 양평군 도로과장, 토지소유자 5명, 감정평가사 2명, 보상전문가 1명,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사업 및 보상 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최정환)의 주재로 보상협의회의 운영규정을 의결하였으며, 앞으로 추진될 공사와 보상 계획과 토지 및 물건의 손실보상에 대한 기본 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도 사업 및 보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이나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위원들과 토의시간을 가졌다. 국지도88호선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는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부터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를 개량하고자 총 연장 10.4㎞ 구간에 터널(480m)과 교량 4개소(305m)를 설치하고 굴곡부를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터널 공사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구역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올해 말까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2024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 강화된 폭염 대책과 선제적인 풍수해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춰 재난에 대처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이 빠른 6월 12일부터 폭염이 시작됐고,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29일간 장마가 지속됐다.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돼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특히, 7월 16일과 17일에 파주 등 경기 북부에 발생한 집중호우는 462.0mm의 비가 내려 예보를 크게 벗어나기도 했고, 올해 9월 평균기온이 24.2℃로 평년(20.7℃)보다 3.5℃ 높아 폭염이 장기화되는 등 이상 기상 현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 강화된 폭염 대책 추진 도는 폭염 대책기간 전 전년도에 대비해 강화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기준 강화 단계별 도-시군 상시 비상대응체계 확립 건강취약계층, 현장근로자, 고령농업인 인명 보호 대비 체크리스트로 일일 실적확인 폭염저감 시설 및 응급 상황대응 체계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은 총 98명의 청년들이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되는데 10월 21일 3개 도시 참가자 23명이 출발하고, 나머지 7개 도시 참가자 75명은 11월 11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2차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 등 21일 출발 3개 지역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11월 출발하는 7개 지역이다. 경기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올해 여성활동 온라인전시관 선정 인물들의 이야기와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경기 여성활동 공유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활동가 표창 수여 토크콘서트 영상 시사회 커뮤니티 활동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을 비롯해 여성활동가 및 커뮤니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앞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교육과 경영, 사회복지, 사회운동, 예술, 인권, 의료, 지역사회 등 8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여성활동가 8인’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김다미 군포여성민우회 대표,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아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생식의학총괄본부장 등 여성활동가 3명이 참가해 여성 리더의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경기도 커뮤니티 활동공간 무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의 커뮤니티 팀이 민화, 서화, 타로,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온라인전시관 영상에 담지 못하는 더 많은 경기 여성활동가의 이야기를 직접 나누고자 행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박 7일간의 대미 세일즈외교에서 "스몰토크"로 미국 유력정치인들과 교감했습니다. 스몰토크란 일상에서 나누는 가벼운 대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대화가 외교 언어로서 가볍지 않은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김 지사의 스몰토크 소재는 주로 스포츠였습니다. ■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회담(방미 사흘째)에 등장한 "야구" "어제 뉴욕에서 (야구 메이저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즐겁게 지켜봤다. 메츠(뉴욕 메츠)가 져서 조금 안타깝다." (김동연 지사) 뉴욕을 방문한 김 지사는 자연스럽게 "뉴욕메츠"라는 단어를 꺼냈습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메츠가 미국 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올라와 있는 것을 염두에 둔 스몰토크였습니다. 메츠 뿐 아니라 뉴욕 양키스 또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해 있습니다. 그러니 야구 얘기를 고리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한 것입니다. 김 지사의 말에 여성 최초의 뉴욕주지사이자 민주당 유력 정치인인 캐시 호컬 지사가 농담 섞인 대답을 해서 회담장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제 (메츠경기에)갈 뻔했는데 못 가게 됐다. 만약에 갔으면 내가 가서 졌다고 욕먹었을 뻔했는데 안 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천고마비’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 소비자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1만5천 원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관련 10월 쿠폰팩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최소 금액 및 할인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경기도가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랑부리백로, 두루미 등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야생동물 31종을 ‘경기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 도가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생물종을 말한다. 경기도는 관련 용역을 통해 31개 시군별 출현종 및 멸종위기종 등 보호가치가 있는 종을 후보종으로 선정하고, 야생생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 상징물, 특이종 등을 반영한 경기도 깃대종을 지정했다. 깃대종 수는 31개 시군을 상징해 31종으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깃대종은 경기도의 산림, 습지, 하천, 해안 등 다양한 환경에 걸쳐 분포하는 야생동물 31종으로 포유류 7종(오소리, 멧토끼, 수달, 하늘다람쥐, 삵, 족제비, 담비) 조류 13종(흰눈썹황금새, 알락꼬리마도요, 청딱다구리, 크낙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수리부엉이, 저어새, 큰고니, 동고비, 독수리, 흰꼬리수리, 두루미) 양서류 4종(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도롱뇽) 무척추류 7종(말똥개, 넓적사슴벌레, 애반딧불이, 쌍꼬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