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춘천시 주요 신규·계속사업 예산 927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시는 공모 중인 사업과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국비까지 합산해 약 5,9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5,453억 원 확보에 이어 내년에는 6,000억 원 돌파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규사업은 모두 14건으로 국비 총 724억 원 중 내년도 예산에 90억 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는 연차별로 지원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국비 총 100억, 내년 4억 지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총 26억, 내년 6억 〃) △그린바이오산업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 총 49억, 내년 2억 〃)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총 231억, 내년 4억 〃) △퇴계창촌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총 80억, 내년 25억 〃)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39건, 837억 원이 편성됐다. 한편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제2경춘국도는 올해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며 내년도 국비 810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에도 1,696억 원이 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강릉시에서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병입수돗물 1차분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4일 병입 수돗물 1.8L 8,000병(약 14톤, 11톤 화물차 2대 분량)을 전달했다. 대전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한 병입 수돗물 비축 계획(21톤 규모)을 완료하여, 대내·외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병입 수돗물 지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108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사서·식품위생·기록연구·시설(공업)·시설관리·운전 등 7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교육의 비전과 공직 가치를 공유하고 발령 직후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직렬 맞춤형 입문·적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은 8월 25일 연수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교육 가족이 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연수는 공통과목, 직렬 맞춤연수, 소통·협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통과목에서는 △권명월 행정국장의 특강 ‘공직, 그 이름의 무게와 의미’ △강원교육 정책·학교교육 △조직구조와 구성원 이해 △직장 예절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통해 기본 소양을 다졌고, 직렬 맞춤형 연수는 7개 직렬별 기초이론과 실무 심화학습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소통·협업 프로그램은 팀빌딩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9월 3일,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학 설명회는 영월 지역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와 특수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한 선정 절차와 배치 방식 △학교급별 특수 교육과정 △특수학급 운영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이음교육 운영 및 지원 안내’가 안내됐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안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상급학교 전이, 연계,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신동훈 교육장은 “영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 협의체 위원 임기는 오는 10월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5명(관련 부서장 이상 공무원)과 위촉직 10명으로 나뉜다. 위촉직 위원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그밖에 청년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 등으로 위촉된다. 이번 정비에서는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전문성을 가진 사람,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 등이 대상이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총 16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정고시 대비반 ‘MOIM’은 외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필수 6과목을 집중 지도하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험 당일에는 현장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정과 편의를 도와 학습 성과가 실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7명(고졸 23명, 중졸 3명, 초졸 1명)이 학력을 취득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특히 상반기 제1회 검정고시 합격 이후 성적 향상을 위해 일부 청소년이 재도전에 나섬으로써, 2026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합격을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품고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라며,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가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4일 화천군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공제회’행사를 마련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찾아가는 행정공제회’에서는 공제회원인 화천군청 공무원들을 위한 ‘든든한 조식 지원’서비스에 이어 ‘행정공제회 설명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공제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군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핫도그와 커피, 아이스티를 전달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공제회 경영현황, 공제제도, 복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업 내용을 공무원들에게 소개했다. 화천군과 지방행정공제회는 차후 최문순 군수와 김장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지속 발전과 공제회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약식도 열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자산규모 30조원, 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 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회원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많이 발굴해 내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화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걷기 행사를 오는 9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간편하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해 가입한 뒤,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은 총 15일이며, 하루 평균 7,000보를 걸어 총 9만 보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워크온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걸음 수 순위를 확인하며 다른 주민들과 경쟁할 수 있어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치매 예방 건강 팁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양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치매 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고,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선 사고 발생 시 선원의 생존시간을 연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양군 선적 어선을 보유한 어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상의 실제 최대 승선 인원 수량만큼 지원되며, 다만 수산업 시험·조사·지도·단속·교습용 선박이나 수산물 가공 종사 어선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올해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역 수협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팽창식 구명조끼 목도리형 21종, 허리벨트형 15종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구매 비용의 80%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신청자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급되는 구명조끼는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 조업 중 착용 불편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4일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제4기 시정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정모니터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형 행정 구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정모니터단 역할 및 운영 방향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한 대응 대책을 함께 논의하며, 물 절약 실천 및 시민 홍보 방법, 현 상황에서 시정모니터단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정미 공보관은 “시정모니터단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 논의를 통해 시정 현안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섭․우강호)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오대산 향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연 식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일리톨 캔디 및 천연 비누 만들기 ▲천년초‧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스킨 만들기로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김남섭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향기로운 제품을 만들며 오대산의 자연을 느끼고, 더불어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평창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 조성 사업'의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지난 9월 1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으로 씨엔디(CND) 건축사사무소와 외국 건축사 최우영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개 팀이 참여했으며,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재적 7명 중 6명 참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다양한 주거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로, 실현 가능성과 시공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413-1번지 외 5필지, 건축 총면적은 1,419.45㎡ 내외(±5%)다. 군은 이달 중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그다음 달 착공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27년 준공 예정)와 연계해 청년 창업 인재 및 유입 인구의 정주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기반 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