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은 2013년 완공된 원주시의 대표 체육시설로, 원주DB프로미의 홈구장 역할을 맡으며 오랜 기간 지역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가오는 25-26 시즌을 앞두고 체육관에 외부 전광판(LED 사이니지)이 설치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명칭 병기는 DB프로미와 원주시가 하나 되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업도시 주민들은 관할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복지 민원뿐 아니라 주민등록, 인감 신고, 정부24 민원, 꿈이룸 바우처 접수 등 다양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도심과 마을, 학교 등 생활공간 곳곳에 그늘 공간을 조성하는 ‘큰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정면 샘마루 공원에서 진행한 큰 수목 식재는 이 사업의 첫걸음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개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완료됐다.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33개 부스를 심사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부스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명단은 17일 공개되며, 19일에는 선정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방침, 안전관리 지침, 친환경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초에는 부스 업체를 대상으로 만두 품평회를 열어 메뉴의 맛과 품질, 상품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메뉴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이번 주 금요일(19일)부터 일요일(21일)까지 3일간,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에 앞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시는 이번 축제를 라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면 이벤트가 주 무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19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양식 파인다이닝 권성준 셰프가 쿠킹쇼를 펼친다.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권 셰프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특별 레시피를 공개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먹방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조태란, 문임춘)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珍)수성찬'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됐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보양식을 먹을 수 있어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임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의 작은 연결이 고립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외식지원데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안부살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 세탁차량을 파견, 세탁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탁 지원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뭄 극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강릉시 주민들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세탁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역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릉지역의 가뭄 대응 상황을 밝혔다. 오봉저수지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저수율이 11.5%에 머물렀으나, 주말 사이 강릉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9월 15일 오전 9시 기준 16.3%까지 상승했다. 특히, 삽당령, 왕산 등 상류 지역의 빗물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분간 저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지금까지 용수 확보를 위해 ▲남대천 용수를 개발해 오봉저수지까지 5,877톤 공급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로 홍제정수장까지 2,000톤 공급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활용, 남대천 임시 취수장에서 홍제정수장까지 5,740톤을 공급 ▲군부대‧소방 등 총 513대의 차량을 투입해 9,408톤 운반 급수 등 하루 평균 약 3만~3만 8천 톤의 수원을 확보해 왔으며, 금일 확보 예상량은 약 4만 4천 톤이다. 도는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휘부 현지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 10일부터는 민생지원본부를 가동해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종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과 9월 20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에서 한국 전통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단체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이다. 특히 '홍동지와 이시미'는 2024년 벨기에 브뤼셀의 젬 국제인형극축제 ‘코리아 포커스’와 2025년 캐나다 ‘사그네 인형극축제(FIAMS)’에 초청되어 유럽과 북미 관객에게 한국 전통 인형극의 예술적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더욱 눈길을 끈다. 작품은 익숙한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재해석해 유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한다. 관람객은 전통 설화 속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이시미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은 9월 19일 공연 당일 오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국비 104.5억 도비 5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성군에 따르면, 정비 대상 지역은 그동안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잦은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던 곳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위험이 대폭 줄고 주민의 생활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은 2025~2026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7~2029년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낙차공 재가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정비사업 확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월 15일 원주 만대초등학교 시청각실과 10월 20일(월) 강릉 유천초등학교 다담두레터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진로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 직업 변화와 청소년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매회 70명씩 도내 학부모·학부모지원전문가·진로체험센터 관계자 등 총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연수는 ‘디지털 시대 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주제로 원주에서는 오기영미래교육연구소의 오기영 소장, 강릉에서 ㈜에이커넥트의 서승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에서는 ∆미래사회 변화 전망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진로·진학 설계 전략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김익중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는 자녀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를 직접 설계하고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오후 4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남궁현(강원일보 기획본부장) ▲이수영(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하남숙(북원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 ▲ 김용기(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동부협의회장) ▲이보람(강릉 디자인씽킹뮤지엄 관장) 위원 등 5명이다. 이로써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는 총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공공기관 이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 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정책 추진과 맞물려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신규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황학수 위원장을 제1기에 이어 제2기 위원장으로 재지명했다. 한편,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9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균형발전 관련 주요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강릉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지사, 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회장 및 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가뭄 피해기업 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릉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와 민생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12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강릉 가뭄 대응 민생경제 회복 긴급 대책회의’에서 다뤄진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경제·산업·관광 전반에 걸친 대응책이 논의됐다. 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회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경청하고 민생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과 함께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