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첫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지난 2018년 환경부가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양손 조작 방식의 안전 스위치와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함께 갖춰져 있다.기존 청소차는 차체가 높아 반복적으로 타고 내리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차량 뒤 발판에 매달려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이 높았다.공주시가 이번에 도입한 한국형 청소차는 5.8톤 압축진개차로, 대당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도심 지역에 우선 배치되어 운행된다.시는 다음 달 1대, 2025년 2대를 추가로 교체한 후 매년 내구연한이 도래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첫 시승식을 가진 최원철 시장은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운전직 및 환경미화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은 지난 16일 증평군 일원에서 회장, 부회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폼클렌징 만들기 체험과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아로마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업체를 이용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미영 회장은“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증평군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19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분위기 조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청북도 출연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권리회복을 향한 도민의 강한 의지를 알리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규철 군수는 군수실에서 ‘경계를 넘어, 생태와 함께! 특별법 개정으로 완성되는 지속 가능한 중부내륙’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특별법 개정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황규철 군수는 “그동안 우리 옥천은 대청호 규제로 인해 청정의 자연환경은 얻었지만, 지역발전에는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규제의 실질적인 해소를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챌린지가 특별법 개정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황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재형 보은군수를 지목했다.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다양한 철새와 주변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탐조인에게 제공한다. 시는 12월 14일 참여자가 보고 싶은 철새를 보기 위한 탐방노선을 직접 결정하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탐조투어는 대형 버스를 이용해 정해진 노선을 이동하며 철새를 관찰하는 형태였다. 특별한 탐조투어는 기존 탐조투어와 달리 중형 버스를 이용해 약 20명 단위로 이동하며 간월암과 부석사, 서산해미읍성 등 관광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탐조투어 중 참여자가 촬영한 사진을 철새, 희귀종, 풍경 및 관광지 등으로 구분해 제출받고 우수 작품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서산 천수만 지역 주민단체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재 천수만에 17만 마리의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어 이번 특별한 탐조투어가 참여자들에게 기러기들의 웅장한 군무를 통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행사 추진을 위해 시는 조류인플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추진한 시설물 개선 등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조성된 파랑새어린이공원은 2천371㎡ 면적의 공원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이 많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기반 시설을 철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포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원 내 동선도 재정비하는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등 신규 놀이시설도 설치를 마쳤다. 신규 놀이시설은 아동권리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해 특색있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는 재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4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김윤동 회장,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록시범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34세대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참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였으며 총 539명의 주민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서명에 동참, 14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강저LH4단지가 최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표창패와 4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지급받았으며, 장락주공4단지와 강저2단지가 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락주공3단지와 강저휴먼시아3단지 등 7개 단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1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 어린이들이 학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모금한 6
서울시가 취약계층 만4~5세 유아에게 창의력, 사고력 등을 촉진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는 ‘서울런 키즈’ 사업을 내년 1년간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에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시간이 많아 무분별한 유튜브 콘텐츠 등 유해 미디어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가구소득에 따른 3~9세 어린이 일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 ☞ 가구소득 월 600만 원 이상 : 169분 / 월 400만 원 이하 : 198분 ※ 한국언론진흥재단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서울시는 6개 민간업체(단비교육, 메가스터디교육, 아이스크림에듀, 에누마, 웅진씽크빅, 천재교과서)와 18일(월) ‘서울런 키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주식회사 케이티, 6개 업체 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유아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업체의 시범사업 참여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만 4~5세 유아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6개 민간업체의 유아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총 약 10만 개), 기기, 교재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시범사업에는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4년 제3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군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 찾기에 나서기로 하고 18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일원 및 소원면 송현리 구(舊) 매립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을 비롯해 그물망, 재활용 봉투(마을별 100부) 등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18일 태안읍과 소원면을 시작으로 △19일 근흥면(
서부면은 지난 15일 남당리 공용주차장에서 서부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를 실시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화물차 및 집게차를 동원해 방치된 빈 병과 고철, 폐지,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근처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을 집중 수거해 숨은 자원 50톤을 발굴하며 자원 재활용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임일영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된 폐자원을 자원화해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영현 서부면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숨은자원 모으기에 성실히 임해준 새마을지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와 꾸준한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부면을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 옥룡동(동장 최학현)은 지난 15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종명 옥룡동 복지봉사단장과 회원 7명, 최학현 옥룡동장 및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봉사자들은 실내 정리정돈과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개선에 힘썼다.최학현 옥룡동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종명 옥룡동 복지봉사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옥룡동 복지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상가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마을만들기와 새뜰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가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지역 발전 프로젝트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공 교육장과 마을 공동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농업 중심의 마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곳곳에는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촌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약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주거 환경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 확충으로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그리고 상·하수도 정비와 같은 기초 인프라 구축이 포함됐다. 특히 고령화된 상가리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 감지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공동 급식시설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