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청소년 IT 축제 ‘Make IT!’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IT 축제 ‘Make IT!’은 다양한 디지털 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선보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광주시 YOUTH 크리에이터 경연대회 시상식 ‘청소년 미디어기획단’ 영상 상영회 ‘청소년 기자단’ 결과 발표회 다양한 체험부스(원목 탁상시계 만들기, 3D펜 등 13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오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jyouth.or.kr) 공지 사항 또는 전화(779-2411)로 확인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청소년 IT 축제는 올 한 해 동안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IT·MAKER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시간”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과 더 나아가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더저우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1월 7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과학고 유치 경쟁력으로 AI․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의 교육과정 연계,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 앞둔 뛰어난 접근성 등을 꼽았다. 우선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연구 전진기지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사업을 교육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방안도 제시했다. 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이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확보하고 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개막하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
충북도는 지난 7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음성군 금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 통제 후,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2만여 마리와 관리지역(500m) 내 육계 11만여 마리를 선제적으로 금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오리농장 및 오리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11월 7일 23시부터 11월 8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해 가축 및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금지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가와 역학 농가에 대하여 11월 12일까지 신속하게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완료하고, 도내 오리농가(52호)에 대해서도 AI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가금 농가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소독 자원(60대)을 총동원하여 농장 주변 도로 및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충북도는 지난 6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충북 음성 홍창영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충북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우 분야 최고 권위 대회인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285 농가가 참여했으며, 충북은 9 농가가 참여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홍창영 농가는 2018년에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1,006㎏)과 도체중(620㎏)이 월등히 높아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9,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1㎏당 15만 원으로 전국 평균 도매가격인 1㎏당 1만 8천 원의 8.3배가 넘는 금액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사룟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시름이 깊지만, 한우 농가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4년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45개 혁신·협업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혁신 분야 6건, 협업 분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주민자치과의 ‘마을마다 울려 퍼지는 합창의 하모니, 전국 최초 18개 동 마을합창단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한 마을합창단은 음악으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 동 주민자치의 새로운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협업 분야 최우수상에는 문화예술과의 ‘걷기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이 선정됐다. 풍암동 소통테마길(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 사잇길)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여름에는 워터파크, 가을에는 야시장, 겨울에는 얼음놀이 등 다양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과 주변 골목상인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모델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고품격 문화공간 서빛마루문예회관 운영 시니어들의 소소한 시작(함께시소) 우리동네 건강마을 만들기
충북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며 국비 10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민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주택 3kw, 건물 100kw이하), 태양열(6㎡), 지열(17.5kw)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 신청했다. 이후 10월까지 공개 및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규모가 확정됐다.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6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축사 14개소 총 167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 901㎾, 지열 설비 402.5㎾, 태양열 집열판 12㎡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 2월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작된다. 이재영 군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성과를 올릴 수 있었으며, 친환
옥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비료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를 유지해야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비료 1포(20㎏)당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아르(a)당 2천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신청을 희망하는 분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 신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5일부터 3일간 관내 재개발 정비구역 이주실태 관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재개발 정비구역의 주민 안전과 원활한 이주 철거를 위해 서구는 관할 파출소, 자율방범대, 재개발조합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주가 진행 중인 광천동 재개발사업 구역과 양동3 재개발사업 구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구역 내 빈집 관리 적정 여부, 도로상 무단 적치 폐기물 실태조사, 안전 및 청결 등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구는 올해 초 재개발구역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구역의 안전·청결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 논의했다. 특히 광천동 재개발사업의 경우 대규모 사업 구역 관리를 위해 20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현장을 살피고 서구 자율방범대와 재개발조합의 방범대원이 상시 순찰하고 있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구역 철거 전까지 관련 기관, 재개발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주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광천동 재개발구역과 양동3 재개발구역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일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광 발전 5대 핵심 공약인 민생 경제 회복 지원금 평생연금 복지 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체류형 관광 명소화 사업을 포함한 총 80개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절차, 예산확보, 실현 가능성,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검토하였다. 군은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보완하여 공약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군 대표 누리집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공개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영광군의 미래 설계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성공적으로 공약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초 산물벼(물벼) 1026톤 수매를 완료했으며 건조벼(포대벼) 2486톤과 시장격리곡 1225톤에 대해서도 내달 중순까지 수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2024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다.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됐다.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아울러, 19~23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일간 한일해협연안 관광상품 개발 및 유럽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2024 영국 국제관광박람회에 한일 양국 8개 시도현이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국제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관광 분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80여 개국 약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7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본회의에서 양국 관광자원 개발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2024년 한일 공동 관광사업으로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은 롯데jtb여행사 등 110여 개 회사와 상담을 통해 내년 초를 목표로 8개 시도현을 경유하는 여행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한일이 공동 참여해 뜻깊다”며 “한일 공동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시작된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는 전남도·경남도·부산시·제주특별자치도 등 한국 4개 시·도와 야마구치현·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 등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