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관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일본의 경제 회복과 K-컬처를 중심으로 한 4차 한류 확산 추세에 발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2박 3일 일정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의 우수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하남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한 통로로 자리매김 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파견 전 현지 시장 조사, 기업별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매칭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시장개척단 파견 후에는 현지 사전간담회와 우수 통역 매칭 등 KOTRA의 무역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일본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OTRA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내 수출기업의 역량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 00분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회차, 2회차에 이은 3회차로,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소고”를 통해 그간의 세미나에서 제시되었던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에 대해 다루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세미나는 주제 발표. 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 발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한국공학대학교 신흥섭 교수가 각각‘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지는 주제토론 및 전문가 대담에서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앞서 개최한 세미나의 내용들을 중심으로 미래 시흥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낮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6일 정순욱 부시장의 주재로 ‘2024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내외 경제경기 둔화 및 불확실성으로 세외수입 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9월 말 기준 세외수입 전망액인 573억 원 대비 414억 원을 징수해 72.1%의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징벌적 성격의 행정제재 부과금으로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적극적인 체납처분 이행과 지속적인 납부 독려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압류, 공매, 차량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오는 11월 2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인문학 프로젝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젝트는 염승환 LS증권 이사를 초청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염 이사는 공중파, 증권방송, 경제 분야 유튜브에서 시장 분석, 경제 흐름,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일명 ‘염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저서로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 1-2권>, <미스터마켓 2023>, <세 번째 위기, 세 번째 기회> 등이 있다. 염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에너지 전환과 AI 부상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슈를 살펴보고,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을 전망하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자산 운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초청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투자를 향한 첫걸음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7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 고구마와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수확한 사과 등 안전농산물을 관내 청년, 노숙인·미혼모 시설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도시농업의 안전먹거리를 사회 취야계층과 나눠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수원시는 쌀 182kg, 고구마 70kg, 사과 240kg 등 안전먹거리 492kg을 관내 청년돌봄가장 11세대, 노숙임 쉼터 1개소, 미혼모 시설 1개소 등에 배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생활악취 발생원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포천 관내에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과 축산 농가 등의 악취 배출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외부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 수행사인 ㈜산업공해연구소는 포천시 주요 악취 발생 지역에 대한 확산 모델링 예측 결과와 악취 발생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악취 저감 방안을 발표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악취 발생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악취 관리 세부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해 효율적인 악취배출시설 지정과 저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하는 등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4명의 졸업생과 내빈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25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1회, 143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를 편성, 운영했으며 각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22명의 개근상과 11명의 성적우수 학생이 선발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 3명이 양평군의회 표창을 수상했으며, 25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수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학해 18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전문농업과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과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수업과정을 통해 7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오늘 졸업식에 함께하게 된 25기 학우님들께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매력 양평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8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9회 강화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화군쌀작목연합회(회장 한기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햇으며, 제29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농업인 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수확의 결실을 맺어 강화농업을 지켜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지자체 간 농정분야 교류를 위한 ‘경기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업무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남양주·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의 선진화와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 등 농정분야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농업 유통·가공시설 현장 견학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자체 상호간 정보교류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정 비전과 목표를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1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회장 이헌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떡메치기 등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단체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광명시 농정 지원 성과보고를 열어 한 해 동안 농정 성과를 공유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개발로 인한 농지 면적 감소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광명시에 최적화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과 기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학재단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백미 10kg들이 100포대를 기부했다. 광명농협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차 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차 의과학대학교와 포천 교육발전특구 및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즈(RISE) 사업은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의 줄임말이다.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돼 지역을 살리고, 지역은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체계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학생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학문의 공동연구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발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늘봄 학교 사업 다문화 학생 맞춤영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 학생들이 더 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대학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냉난방기 제조업체 영광하이테크는 지난 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시 초월읍에 전기요 100개(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광하이테크 전옥님 대표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광하이테크는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에 위치해 있으며 기탁된 전기요는 초월읍 관내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돼 겨울을 맞아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