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녹지공간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와 안전시설 등을 개선하고, 생태 산책로 조성과 안내판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이를 편성하고, 내년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경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안양시가 2010년에 매입했으며, 시는 현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전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사를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녹지공간과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녹지공간(7,500㎡)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전
안양시가 또 ‘스마트시티 상’을 받았다. 지난달 ‘2024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 이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도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도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마지막날인 지난 5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축 실현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도시 우수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서구와 함께 스마트시티 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및 운영, 도심의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등으로 호평받았다.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안양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설명(안양시) 정비기본방향 설명(경기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업무 연계축 조성 및 공원녹지 확대 등을 통한 종합 공간구조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발밀도 설정을 위한 기반시설 용량 검토 결과와 밀도계획(기준용적률 330%), 상위법령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공공기여비율(1구간 15%, 2구간 41%), 기반시설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
안양시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환경교육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2025~2030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한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첫 중장기 환경교육계획이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음경택 안양시의원,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재)금성재단의 강림 환경연구원이 용역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된 용역은 시민 및 전문가 원탁토론회, 자문위원단 자문회의, 부서 의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교육계획 비전 및 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담은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안양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연간 8만명 이상의 시민교육 추진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환경교육 기반조성(환경교육 정보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환경학습권 보장, 마을 내 환경교육 확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도슨트 양성 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 18시까지 모집한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해설과 작가 설명 등을 통해 전시의 이해도를 높여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로 재단은 전문 강사 초빙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 인력을 발굴하고 도슨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연계한 공공예술의 현재와 가치 현대미술과 일상의 관계 탐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 등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해설사인 ‘도슨트’를 양성하는 만큼 도슨트의 역할과 투어 운영의 실제, 도슨트를 위한 말하기와 마음챙김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도슨트 시연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점검하는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메시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
강릉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강릉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청렴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부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토록 하였고, 부패방지를 위한 사업과 교육·홍보, 청렴도 평가 및 조사,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강릉시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9일(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의회에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만큼, 조례가 제정되면 보다 실효성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와 청렴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산·학·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 추진을 위한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 담당 부장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 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양창)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시작했고, 첨단산업 반도체 인력 양성(부트캠프) 사업 소개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공동 단기 집중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관 간 상생 발전과 지역 선순환에 기여하기로 했다. ㈜린온컴퍼니(대표 김영진)와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산·학·관의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강릉시 보건소는 5일(목) 오전 10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 관련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예산회계 실무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예산회계 업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최신 법령 개정사항 등 변화하는 법령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예산회계 실무 교육이 직원들의 예산회계 분야 업무처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련 업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5일(목)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업체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취업 정보 제공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탐방 대상 기업으로는 바이오 분야 선두기업인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바이오, (재)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이다. 참가자들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들 기업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비전과 채용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각 기업의 관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이 결과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세라믹 분야 기업탐방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관심 있는 관내 기업탐방을 계획하여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4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해 지정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말한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경)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 안양시립합창단은 슈퍼스타, 축배의 노래 등 2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고, 안양여성무용단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4년 양성평등 유공자’에는 김교형(안양나눔여성회) 정미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상진(호계1동) 조은호(안양동안경찰서) 등이 선정됐다. 참석한 시민 500여명이 하나되는 트로트가수 신인선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강당 앞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여권통문의 날’ 기념전시와 ‘우리가 생각하는 성평등’ 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에서 “지속가능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안양시는 댕리단길과 안양농수산물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정한 아크로타워, 귀인동 먹거리촌, 동편마을에 더해 총 5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게 됐다. 댕리단길은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인근에 맛집과 카페들이 이어져 있는 골목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개성있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젊은층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안양농수산물 상점가는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직판상가, 회센터, 관리동 등의 상인들로 구성된 상점가다. 지난 1997년 개장한 이 시장은 도매상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즐겨 찾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 기준 25개 이상(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