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운영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인형극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평군 어린이집 10곳에서 신청한 521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아토피 피부염(9일) △식품 알레르기(16일) △미세먼지(22일)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노래와 이야기, 레이저 쇼, 다양한 인형탈을 활용한 공연으로 꾸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 상면 소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뿐 아니라 가평읍 음악역1939에서도 1회를 운영해, 가평읍과 북면 지역 어린이들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고 즐기면서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에 이어 ‘찾아가는 인형극’도 진행한다.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경기도 내 인형극을 신청한 8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총 8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약 1,300명의 학생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소 늦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가수 한희수와 가평군 홍보대사 이가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군수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설악면 안희정·강오순, 북면 조미현, 청평면 양귀례씨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가평읍 정정례·유연이·이성재씨 △설악면 김진영씨 △청평면 강만종·김종순씨 △상면 어성수씨 △조종면 이용배·홍재경씨 △북면 도마미치요씨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군의장 표창은 가평읍 이용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행정안전부)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지연 및 허위 신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제도 시행 이후 유예됐던 과태료 계도기간이 5월 31일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국민부담과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 부과를 올해 5월 31일까지 유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임대차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만 원,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건이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다. 단, 한쪽 당사자가 서명‧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군민이 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 ‘학교건강증진사업’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은 불균형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은 직접 교육인 ‘THE(더) 건강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과 교구대여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접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연, 절주, 구강보건, 영양관리, 신체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금연분야에서는 폐활량 측정 및 흡연예방 컬링게임, 절주분야에서는 음주폐해교육 및 음주고글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구강보건분야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치면세균막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영양관리 분야에서는 나트륨·당 섭취의 중요성을 알게 교육하며 신체활동 분야에서는 신체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고자 한다. 교구대여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19일 군수 주관하에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2025년도 정책 추진 여건과 목표 △청렴 시책별 추진 일정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청렴시책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삼고,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출발점이자 핵심적인 가치”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군은 양귀비‧유채 등 봄꽃으로 꾸민 대규모 정원과 함께 교통·관광지 연계 혜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대표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 꽃으로 물드는 자라섬 올해로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1만㎡ 규모의 축제장에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화려한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꽃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장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 관외 관광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연계 교통·관광지 혜택 강화…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나서 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노담존 따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금연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가평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5월 19일부터 워크온 앱 내 ‘챌린지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기간 내 6만 보 걷기 △금연구역 사진 인증 △금연 관련 퀴즈 풀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모두 수행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 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축구‧유도‧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체전은 자연과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힐링도시 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폐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수 가평군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차기 개최 도시로서 방세환 광주시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내년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대회기 전달, 환송사, 성화 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 종합시상식에서 1부 종합 1위는 화성특례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특례시가 각각 차지했다. 2부 종합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공식 체결하고, 군민 정주 여건에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기반으로 패키지 형태의 정부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가평군과 함께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식전 환담과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평생활권과 가평생활권 등 2개의 생활권을 설정했다. 이 중 청평생활권이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우선생활권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1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평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원 △설악면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상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0억원 △조종면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 2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평생활권에 포함된 4개 지역에 올해부터 연차적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오는 5월 29일부터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레시피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주민들이 요리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이후에도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북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이다. 가평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실용적 요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가평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인가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 가족센터는 지난 3월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꿀팁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