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과학적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천군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수시책으로 추진한 옥천군보건소–감염병 사각지대 해결해요 (일명 ‘옥천군보건소-감사해요’사업)는 평소 감염병 예방 교육 기회가 적었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은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과 민·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군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 소장은“군민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괴산군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렴 토크 △청렴 연극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청렴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어 29일에는 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다음날인 29일에는 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공직자가 경각심을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청내 ‘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28일 더베이스 호텔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주관 아래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역의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급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많은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교육의 관점에서 보는 교육발전특구의 정책적 특징’ 강연을 진행했으며, 교육 정책의 최근 변화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9개 그룹으로 나눠 사업별 현황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논의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및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 관련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8일 열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청주시가 추진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각과 관련해“절차적 미비와 시민 불편 대책 부재 속에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임 의원은 “2016년 충청북도 감사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공공용시설로 규정하며 행정재산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는 같은 해 이를 일반재산으로 용도폐지할 뒤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2024년 감사원 감사에서도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행정적 후속 조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주시가 수립한 2025~2029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각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법에 따라 5개 회계연도에 대한 처분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한 것은 명백한 절차상 하자”라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특히 “청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외에는 어떠한 플랜B, 플랜C도 준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청주시는 시민 편익보다 행정편의적 추진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n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품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청원생명포도의 고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청주시 주최로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 청남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가운데 진행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 개장식과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무료 시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 기간인 9월 14일까지는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청원생명포도를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28일 오송역 오송선하마루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승현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과 김영각 충북도총괄건축가가 자문위원으로 자리했다. 보고회는 오송역 인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 7월 31일 용역사로 선정된 ㈜HK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한길알앤디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18개월간 진행해 2027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유휴부지 포함)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체계적 개발계획으로 교통환승체계를 조성하고 선하부지 활용방안, 주변 오스코·역세권 등 인근 사업계획과의 연계 대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2026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과 보건과장 등 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미래병원, 충주별산부인과, 충주시의사회 대표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에이치엠엔컴퍼니 신승훈 대표로부터 과업 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충주시 의료체계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료계와 시민 양쪽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장기 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해 보고하고, 농산물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 주제와 ‘음성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6편의 축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방문하고, 음성과 음성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사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365 SAFE CHILD ZONE! 활동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은 군 가족친화과장을 단장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 △군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팀장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군 가족센터 팀장 △법무법인 와이케이 청주지사 등 총 9명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아동학대 일반사례 가구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욕구와 가구 내 위기 요인에 대한 관내 관계기관 가용자원을 적시 신속 지원해 위기 아동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 △사후관리 연계 논의 △일반사례 대상 서비스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과 대응 한계 등으로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행정 기관만으로 효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상대로 ‘꿀잼도시 청주’ 프로젝트 관련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질문은 청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꿀잼도시 청주’ 사업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만과 각종 의혹을 직접 집약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축제, 행사, 홍보 사업들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제부터 직접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와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수렴해 시정질문의 근거로 삼고, 청주시 행정에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전화, 문자, SNS를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박 의원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청주시 행정을 바로잡는 초석이 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행사 및 축제 입찰과 집행의 공정성 문제, ▲특정 업체 편중 및 밀실 행정 의혹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28일 3105부대 3대대(대대장 이동건)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50kg이 전달됐으며,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장병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단체협의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과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건 3대대장은 “지역 보훈단체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군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관내 8개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이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력 확보와 전문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장애인활동지원인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3년마다 실태조사 실시 △처우개선 사업 추진 및 권리보장 △처우개선 수당 지급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이상식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열악한 처우로 인해 높은 이직률과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활동지원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6일 열리는 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