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곡성·진안·장수·봉화·옥천 5개 군이 10월 29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2개 군 모두에서 전면 시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추가 예산 확보와 시범지역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했고,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김원이 의원(목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 등 각 지역 국회의원과 언론인,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의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 군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만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의회 10월 27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신속집행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조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이 지난 현재, 실적 위주의 집행률 경쟁과 무리한 조기 발주로 인한 행정 비효율, 사업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누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신속집행 제도는 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현재는 연초부터 실적 달성을 위한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공사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 공무원 업무 과중 등 지방행정 전반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집행률 중심의 획일적 평가가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자율성을 침해하는 신속집행 제도 개선 △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에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22대와 기피제분사기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포충기는 환경과 인체에 무해하며,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야간 활동 해충을 친환경 물리적 방제 장비다. 이번 설치로 은빛공원, 하남울로공원 등 총 276대의 포충기를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해충기피제분사기는 기피제 약품을 의복 등에 분사해 모기나 진드기의 접근을 사전 차단하는 장치로, 신완공원 등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2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친환경 방역기를 설치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최적의 방역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안정적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광산 청년온(溫)가(家)’가 청년 삶과 성장을 든든히 지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 청년온가’는 광산구가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4층 규모 연립주택 형태의 청년 주거 지원 시설이다. 현재 20명의 청년이 ‘광산 청년온가’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리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된 지난 4월 이후 6개월이 지난 가운데, 거주 청년들이 꼽은 ‘광산 청년온가’의 가장 좋은 점은 안정감이다. ‘광산 청년온가’는 보증금 50만 원과 공과금만 부담하면 돼 월세 부담이 없다. 화장실, 침대, 냉방시설, 주방 기구 등이 갖춰진 주거 공간을 1인 1실로 제공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개 주거 공간과 더불어 세탁실과 휴게실, 공유 주방, 소통 공간인 무인카페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근 마련된 간담회에서 입주 청년들은 “어떤 간섭 없이 나만의 공간을 가꾸고, 사는 것이 즐겁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9건(2억 4000만원)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부서 적격성 검토 후 확정된 28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와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한 1차 심의를 거쳤다. 이후 협의회가 총예산 범위 내에서 형평성과 지역 균형을 종합 고려해 조정,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19개 사업은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CCTV, 네프론(폐플라스틱 수거기)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형 과제가 포함됐으며, 지역 11개 동에서 추진된다. 대덕구는 선정된 사업들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관련 부서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회 위원들의 깊이 있는 논의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구정에 폭넓게 반영되도록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스트레스 관리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좌는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일터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직원 마음건강 프로그램’의 한 과정이다. 구는 지난 8월 실시한 전 직원 마음건강 진단에서 ‘스트레스 관리’ 취약점이 확인되자 후속 대책으로 맞춤형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이자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365일 마음 설레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 작가는 고전에 담긴 삶의 태도와 소박한 행복의 가치를 소개하며,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조직과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과중한 업무로 지쳐 있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힐링 특강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직원들의 마음 건강은 곧 행정의 역량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고전 명작 발레 ‘돈키호테’를 지역 무대에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우수 예술단체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M발레단과 함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바탕으로 탄생한 세계적인 명작이다. M발레단은 기존 3막 구성을 2막으로 재구성해 보다 역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전개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과장된 몽상가의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 젊은 연인의 사랑을 지지하는 ‘정의로운 로맨티스트’로 새롭게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고전 캐릭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오늘날의 새로운 영웅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M발레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창작 발레와 클래식 발레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공공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거창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진행하는 훈련이며, 청사 내 화재가 실제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서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공무원과 거창소방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신고와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신속한 대피 △응급조치 등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화재 대피 및 진화 훈련을 마친 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습 체험을 실시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직원들의 호응과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박나연)는 지난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나연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민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배우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협회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 희망나눔 성금전달,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 군위군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양질의 옥수수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에 힘써 지난 23년 12ha 수준의 재배면적을 24년에는 42ha, 25년에는 60ha이상 확대 조성했다. 옥수수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에 큰 기여를 한 청목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3년 설립된 군위군 최초의 전문 생산법인으로서, 법인 설립 2년 만에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목영농조합법인은 의흥면 일원에 조사료 단지 약 30ha로 공모 선정 됐으며, 향후 5년간 30ha 이상 추가 조성해 재배지 면적을 총 60ha 이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2025년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29일 오창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조성된 BST-ZONE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테스트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BST-ZONE은 청주시가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한 지역 내 집적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전(全)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 분석부터 제조, 공정 고도화, 평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BST-ZONE은 지난해 2월 개소해 운영 중인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를 비롯해,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26년 완공 예정),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인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기반 시설(’28년 완공 예정), △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플랫폼(‘29년 완공 예정)이 현재 구축중이다. 이날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차전지 소재·부품·공정 테스트 인프라 사업의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배터리제조·검증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는 지난 25일 용흥궁공원에서 개최한 '세계음식문화축제'에 1,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대만, 한국, 베트남, 일본, 태국, 라오스, 중앙아시아, 캄보디아 등 총 12개국 9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혼, 마라롱샤, 흑당버블티, 김치전, 쌀국수, 야끼소바, 팟카파오무쌉, 이크로스카, 록락 등 다채로운 메뉴가 강화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디저트 박스를 선보였으며, 마니산 닭강정의 후원으로 닭강정 부스도 운영됐다.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강화 전등사와 연계한 사찰음식 체험 및 전통떡 체험, 나라별 놀이체험, VR, 타로,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주영신 인천광역시가족센터연합회 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식전 행사로 강화열두가락 농악과 강화태권도 시범단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