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는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기획전시를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 학술 세미나 등과 연계하여 건축 관련 전문가들의 담론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6편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17일 정재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예팀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기증유물 기획展 <어느 건축가의 흔적> 기획 과정 24일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의 맥락, 움직이는 과녁 31일 배정순 이안알앤씨 소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공개된다. 11월에는 강금만 정도문화유산 연구원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축부재 과학적 조사 및 보존처리이승환·전보림 IDR Architects 대표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기증유물 기획展 <어느 건축가의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 시책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졸업예정자 1인 기준 최대 6만 원이다.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이며, 안양시는 약 4천87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학교는 시로 이달 31일까지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안학교 또는 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부모나 보호자(실질적 보호자인 같은 세대원), 혹은 본인이 오는 12월 6일까지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졸업은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성장의 과정에서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가 처음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중 담당부서 실무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된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새 이름으로 확정됐다. ‘안양청년1번가’라는 명칭은 안양 9경 중 한 곳인 안양1번가가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공간의 기능과 특징 등을 친밀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의 청년공간인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으로, 댄스실・상담실・다목적공간・동아리실・공유주방 등 시설을
시에 따르면 안양어린이도서관이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쉼터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 2층 쉼터의 노후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목조가구 제작 및 바닥쿠션매트를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어린이들의 놀이 활동을 위한 공간과 함께 테이블과 쇼파 등 가구를 비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지난 14일 현지시각 15시 15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도시의 스마트화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여식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오노에 세이조(Seizo Onoe)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뉴델리에서 14일 차세대 디지털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위해 지난해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지난해 8~10월까지 경제, 환경, 사회·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해 검증했고, 최종 같은 해
안양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13~39세) 대상 ‘일상돌봄서비스’의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7천148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본서비스(재가돌봄, 가사지원),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 독립생활지원, 세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됨에 따라 본인부담금도 상이하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를 연말까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돌봄 필요성을 증빙하는 서류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복지콜센터(031-8045-7979) 또는 안양시 복지정책과(031-8045-509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오는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OTT(Oh~! 1) 쿠주)를 콘셉트 삼아 진행되는 올해 축제에서는 안양시 초·중·고등학교 264개의 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182개 체험 부스, 24개 전시 부스와 더불어 58개의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는 자연과학 미디어 인문사회 예술 봉사 등 청소년들이 각 분야에서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다양한 체험·전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고, 중앙공원 메인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당일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성진 학생동아리 쿠주(CUJU) 단장은 "학생 동아리 임원진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노동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돌봄 노동자(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돌봄 노동자들은 학의천 산책 후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을 찍으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돌봄 노동자들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 주는 귀한 시간이었다.”, “돌봄 노동자를 위한 행사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과 자존감이 고취되었다.”, “같은 일을 하는 분들과 함께 궁금했던 점, 일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돌봄 노동자 지위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돌봄 노동자들의 직업 특성상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 동료 간 소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업무 시 겪는 소진 현상(burn-out)에 관해 깊은 얘기를 나눌 시간도 부족했다. 이번 걷기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노동자들 스스로 귀한 노동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의사진행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시의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에 대해 배운 바 있다. 이번 모의 본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의장, 의원,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의 안건이 제안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들은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은 매년 공정무역주간(2주)을 설정해 공정무역1) 제품 인식 향상을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포트나잇에서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또 사탕 등 간식류, 판박이 스티커 등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로 안양시가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26일 오전 11시에는 동안구 비산동의 안양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2차 포트나잇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10
안양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안양건축문화제’가 총 5,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에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및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 다양한 건축 작품 전시와 공연이 한 자리에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힘찬 치어리딩 무대에 이어 ‘꽃실’ 김영남 서예가1) 의 붓글씨 공연, 경기도건축사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사용승인(일반부) 부문과 건축설계・도시계획・건축창작(학생부)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25개팀과 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그리기 대회 수상자 8개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에는 160여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한 건축문화 답사 프로그램도 다양
안양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이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주민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생활 속 3분 건강관리법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강으로 자치분권 토론회도 진행해 자치분권의 한 축인 주민자치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89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 강사가 ‘양성 평등 의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속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동력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11년 시작해 제12기까지 총 1,2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