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예비 벤처농업인 57명과 함께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 2개 과정(농산물 마케팅반, 치유농업 전문가반)을 개설했으며 이론과 현장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형 첨단 스마트도시인 고양시의 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기술교육, 챗지피티(Chat GPT) 활용 교육 등을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양벤처농업대학 학장 이동환 시장은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융복합시대에 6차 산업인 벤처농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농업마케팅과 치유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업 현장과 밀착된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고양 스마트시티 안에서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벤처 농업인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반을 시작으로 올해 18년 전통을 이어온 교육과정이며,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어 왔다. 2024년 11월 현재 총 1,229명의 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평택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쌀소비가 위축돼 농촌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데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지역농협, 농업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농협에서 제공한 ‘꿈마지’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아침밥을 꼭 먹읍시다’ 구호로 평택시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전문 아나운서 강창환의 진행과 트러스 포토 존을 이용해 신선한 평택시 농산물을 홍보 및 전시함으로써 평택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신품종 ‘꿈마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쌀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는 13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 대상 으로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근용 작가를 초청하여 “나만의 독서법 1일 1행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를 맞아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삶의 형태에 맞는 평생 독서프로그램 필요성 증대와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 등 자기 변화를 위한 독서의 힘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와 기록 방법 등에 강의했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독서와 기록, 실천의 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주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들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755㎡(8만2205평)의 19.6%에 달하는 5만3292㎡(1만6120평)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평)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이곳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업종 변경 등을 시에 신청했으며 시는 6월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시는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내며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영어 뮤지컬 「Little Red(빨간 모자)」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가 쓴 동명의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영어 뮤지컬이다. 뮤지컬 「빨간모자」는 2명의 배우를 중심으로 영어로 진행하며,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영어 말하기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활동은 영어로 진행하나, 작품 내용에 대한 집중 및 몰입을 위해 뮤지컬 속 노래는 우리나라 말로 구성되어 있다.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이 행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0일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31-678-0733)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안성시 도서관과장(공정자)은 “이번 공연은 안성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신선한 영어 뮤지컬을 통해 영어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며 아양도서관은 안성시 내 유일한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와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전화(031-678-0733)로 안내받을 수 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여성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봉사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회원들이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色) 힐링여행’ 자연친화 관광서비스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가와 산림욕장 걷기, 숲속 명상요가 및 아로마 치유(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성단체 지도자(리더)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삶이 변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기정통부-지자체-통신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초고속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농․어촌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 초고속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사업에 여주시는 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여주시 정보통신과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영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지역 간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통신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금융과 교육 서비스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형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반주현 농정국장을 비롯해 충북 스마트농업 추진단 위원, 시군 공무원, 수행기관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구용역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은 충북도 스마트농업 여건 진단 및 분석 ▶ 주체별 의견수렴 ▶ 핵심과제 도출 ▶ 분야별 전략과제와 실천 과제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으로 참석한 윤경륜 ㈜라이스밀 대표는 “타 지역과 차별되는 충북만의 스마트팜 모델 정립의 필요성과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설하우스에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의견을 말했다. 반주현 농정국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지감소와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충북도가 선점해야 할 분야”라며 “이번 연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는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팬플릇 동아리’의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천군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농업인회관 건립 모금식과 나눔을 의미하는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신고호 농단협 회장 △도지사 표창 조영진 농단협 사무국장 △군수 표창 최장락 쌀전업농 사무국장 △군 의장 표창 최은수 오이영농조합법인 반장 등 지역농업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농단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농업인단체상에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 농업대상에는 생거진천 토마토영농회 김희남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고호 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읍 농가는 14, 15,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에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규모는 807.2t으로 지난해보다 251.2t 증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40㎏ 1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오는 20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은 14일 농특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는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증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시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업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안면 화성3리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쌈채소를 수확하고, 송정농원을 방문해 버섯체험을 하며 농업 현장의 생동감을 경험했다. 또 증평 인삼문화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견학하고, 인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증평 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그린투어가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 영동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천760포(470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천144포(1,685톤)를 합쳐 총5만3천904포(2,156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35%), 벼 재배면적(10%),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천278포(91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