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반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전에 나선다. 석사동은 10일 동네 9개 통, 2,01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발굴에 나선다. 특히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413세대에 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촘촘한 발굴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사동은 이날부터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통·반장이 첫 발견자가 돼 신속하게 행정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회보장 제도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기간 집 안 불빛이 없는 세대, 쓰레기 방치,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인 가구, 이웃과의 연락 두절 등 다양한 징후를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쓰레기 집 청소, 정신건강센터 연계,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자원 후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nbs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젊음과 열정으로 물드는 캠퍼스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5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영양가득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따뜻한 한우곰탕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축산업체인 한서축산(대표 노재덕)에서 한우 사골과 소꼬리(100만원 상당)를 후원해 정성 어린 나눔이 가능했다. 사골곰탕은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했으며,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이번 사골곰탕 나눔 행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제2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오는 9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간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출연 자격을 얻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매년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시민 참여와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인태 동해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은 “무대에 오른 프로그램 외에도 각 동별로 댄스, 요가,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사회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우리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로 시민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컨셉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과 인접해 최근 젊은층과 도보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나만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야시장을 이어간다. 여름철의 열기를 가을 정취와 결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거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 9월 3일, 구직단념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참여자 멘토 강연 ‘이불 밖도 안전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됐음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아주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이불 밖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동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총 89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10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원습지 공원 내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 및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 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의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시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격한 시력 저하로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학업과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안과 검진이나 안경 교체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9명에게 1인당 최대 7만 원의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2013년부터 2020년 사이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정선읍 아이데코안경, 사북읍 제일안경원을 방문해 검진과 신청 절차를 거치면 제작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성장기 시력 관리에 도움이 되고, 학습 능력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역 전망대에 일반 망원경 2대와 디지털 망원경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일반 망원경은 조작이 간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보기 힘든 먼 곳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간 관광객들은 가리왕산 정상의 사계절 풍경을 더욱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설치된 디지털 망원경은, 기상 상황으로 가시거리가 제한되는 한계를 보완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 모드’를 통한 경치 감상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리왕산의 풍경을 손쉽게 사진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가리왕산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현황과 주요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망원경 설치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의 빼어난 자연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제품 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1동(773.75㎡)에서 56종 64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농업인이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재 62개 업체, 187명의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농가 참여형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재 127종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 출시했고, 2024년에는 년매출액 28억 6백만원을 달성하여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매출액 160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8월말 기준 생산액이 25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2%로 크게 증가하여 올 연말까지 37억여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다변화 되어가는 식품시장의 철저한 분석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공제품 개발, 철저한 위생관리와 꾸준한 품질향상 노력이 소비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7일, 속초항에서 출발한 크루즈 선내에서 ‘2025 강원방문의 해’와 속초 관광,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에 탑승한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선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강원과 속초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원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속초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과 속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홍보부스 운영과 선내 순회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속초시가 협력해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고 룰렛 돌리기·제비뽑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승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속초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16일 개최하는 '2025년 제3회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구인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중심 고용행사로, 매년 속초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속초시·고성군·양양군 내 주 사무실 또는 영업소를 둔 기업이다. 총 8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공고 사전 홍보 및 구직자 매칭 연계와 같은 서비스와 현장 면접 부스를 제공하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채용 서비스 안내 및 유관기관 고용정보 제공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기간 내에 속초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