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과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기돌봄능력 강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에 등록된 허약노인(위험군)을 대상으로 주2회, 총 8차시에 걸쳐 운영하는 맞춤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에서 확장되어 질환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낙상예방 운동교실 △만성질환관리 실습 △즐거운 노년 활력교실 △치매안심센터 교육 △구강보건센터 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경로당 각 2개소에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에서,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경로당에서는 영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공모를 앞두고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의 약 70%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총사업비 약 20억원(국비 8억) 규모로 1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해 2026년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가 5월 9일부터 26일까지 대상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을 신청하고 11월에 발표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의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최기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용접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에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의 용접 작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비산 불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이나 열이 주변 가연물에 닿을 경우, 축열에 의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울진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용접·용단 작업 전에는 화재안전조치 사항으로 반드시 주변 환경을 점검한 후,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로 방화포를 도포하고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용접 중에는 항상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셋째, 작업 후에는 잔여 불꽃이나 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울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튜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경북형 산학연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지산학 협력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 총 2건이며,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천시는 그간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대학교, 김천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튜닝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24년 12월 주요 기관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온 결과, 이번 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 디자인 특화 인재 키우는 ‘경북형 산학연 밸류체인 사업’ 본 사업은 대구대학교–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하여, 튜닝카에 디자인 역량을 더한 튜닝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에는 ‘튜닝디자인센터’ 설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지원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학교별 주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청소년기의 이른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변화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종류 및 흡연 위해성 등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을 비롯해‘금연 선언식’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활동인 담배꽁초 플로깅,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청소년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회장 박명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총 70채의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불 세탁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불 건조대 10세트가 사용돼, 건조 과정이 더욱 청결하고 원활하게 이뤄졌다. 박명진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구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사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어영문학과와 함께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위대한 유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동물농장 △댈러웨이 부인 등 주요 영미문학 작품을 다양한 번역본과 비교‧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작의 가치와 번역의 의미를 함께 탐색하고,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문학과 번역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함께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6,055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 5,000원과 물품지원금 9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지역자활센터도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근 협회장은 현재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제12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내 자활센터 간 협력과 상생,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큰 글자 도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큰 글자 도서를 보다’ 전시와 함께 비치 희망도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큰 글자 도서는 중장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와 판형을 확대해 제작된 도서다. 현재 영주하망도서관에 약 460권, 영주시립도서관에 약 380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번 ‘큰 글자 도서를 보다’ 전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영주하망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 중이며, 같은 책을 일반 도서와 큰 글자 도서로 나란히 전시해 이용자들이 직접 비교하며 큰 글자 도서의 특성과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큰 글자 도서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치 희망도서제를 통해 이용자의 선호를 반영한 큰 글자 도서를 도서관에 적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가능한 도서관은 영주하망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 2개관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월 1권씩 연간 최대 5권까지 신청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2년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가구다.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경북도 내 주택에 주민등록상 함께 전입신고돼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수혜자, 법인 명의 임차인(회사 숙소 등), 국가·지자체 금융지원 수혜자(버팀목대출 등), 유사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부부 외 제3자가 함께 전입된 경우, 부부의 2촌 이내 가족이 소유한 주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5월 8일 ‘방역기동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을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방법 △방역장비 사용 및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장비 점검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방역기동반은 18개 읍․면에서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6개면을 중심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일시대피시설 및 철거지역, 임시주거시설 등 방역 취약지에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환경점검과 방역소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해충 매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