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93억 달러(잠정)로 역대 최고였던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은 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우리 화장품의 수출 확대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과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케이(K)-콘텐츠 확산이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유수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칠러(Chiller) 생산의 핵심기지이다. 현장에서 안 장관은 “올 한해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미 대선, 러-우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우리 수출은 11월에 14개월 연속 플러스 및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확고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5강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수출 성장엔진 발굴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산업부는 AI반도체·전력기자재·냉각시스템을 글로벌 AI 열풍을 기회로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3대 전략 품목으로 인식, 집중 지원해왔다”고 언급하면서 “AI반도체는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HBM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대전시는 2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4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헌신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동구 가양동에 연면적 9,52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과 제품개발실, 공동작업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지원과 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판로 확대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미디어협동조합과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했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대덕마을신문 발행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플랫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했으며, 장애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 습득과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청정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신안군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매화도(압해), 선도(지도) 등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모해 가는 섬의 변화에 주민은 물론 향우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커져가고 있다. 작은 도서라도 사람이 거주하면 하나의 정원을 만들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어 주자고 시작한 1섬 1정원화 사업,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섬의 정원 조성을 다름 아닌 군을 응원하는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인적이 드물었던 작은 섬의 변화, 주변이 꽃과 나무로 채워지는 정원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타향살이 중인 향우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면서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던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해 섬의 가치를 올리고 그렇게 조성된 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부안군청에서 2024년 제3차 고향사랑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민간사회단체 기반 고향사랑 추진협의회 회의에서는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과 사회단체 릴레이 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 전략과 릴레이 기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자리”라며 “특히 민간사회단체장들이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명식 고향사랑 추진협의회 회장은 “사회단체 릴레이 기부는 잠재적 기부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앞으로도 부안형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이커머스 전략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된 샤인머스캣의 판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판매 행사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전략으로 1800박스(2㎏)를 완판했다 또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소농의 쪽파를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며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신소득 작물로 주목받는 유럽종 쌈채소는 쿠팡, 지마켓,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부안 로컬푸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커머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소득 작물의 유통 지원을 강화해 농가가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3년 전자상거래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확대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난 달 29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지원' 협약을 맺었다. ‘행복기숙사 사업’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에 행복기숙사 일부를 배정해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목포인재육성재단의 신규사업 중 하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목포시 출신 대학생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기숙사 입주생 총 50명에게 연간 9,000만원의 지원을 협약해 목포시 출신 행복기숙사 입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라 수도권 4곳의 행복기숙사(동소문, 홍제, 개봉동, 독산동)에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수도권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사회적 배려자 우선) 50명을 선발·추천할 예정이며, 1명당 기숙사비의 40에서 50% 수준인 월 1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복기숙사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과수원예팀 소관 자체 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12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은 보조사업들이 영농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신청 기한을 25일 앞당겼으며, 신청 기한이 짧다는 의견들을 반영해 작년에 비해 기한을 20일 늘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조기 사업추진으로 농업인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중에는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수원예팀 군비 보조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5개 사업에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과수·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사업별 지원조건 등 세부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농가 경영주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과수원예분야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진안군은 금산군과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이에 지난 29일, 진안군과 금산군 각 지역의 공무원 40여명은 진안군청에 함께 모여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과 금산군은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인구 감소 및 지역 발전과 같은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진안군과 금산군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서천군 출향인 단체인 재인천서천군민회는 지난 2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과 서천사랑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세기 회장과 김경석 명예회장은 “서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군민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재인천서천군민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부여군은 청명다례원부여지부와 부여군국화연구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삼백오십사만 팔천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군 국화축제 기간 다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청명다례원 부여지부는 2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올바른 다도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다도 체험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하여 훈훈한 이웃사랑까지 더불어 실천하고 있다. 고옥희 지부장은 “국화 축제 관람자들에게 다도를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행사인데. 많은 분의 참여로 수익금이 많이 모금되었다.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부여군 부여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부여읍 새마을부녀회는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1,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고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쭉 기탁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부여의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