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폭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4대폭력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한 직장 분위기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수의사협회가 2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영암군수의사협회 회원들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사업으로 지역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배영수 영암군수의사협회장은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들의 진료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달 19일로 예정된 학산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8/29일 서울 재경학산면향우회 등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돌봄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스스로 공공서비스를 설계·개선하는 참여형 정책 개발모델로, 수요자 중심 행정 수요 반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야나(YANA, You Are Not Alone) 프로젝트’를 과제로 제출해,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홀몸 어르신, 전문가·공직자, 공공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들이 돌봄 커뮤니티인 ‘마을온(ON)이음학교’를 조직해 수요자 스스로 △건강 달력 △짝궁 전화 △소규모 자조모임 등으로 정서를 공유하며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도록 지원한다. 영암군의 야나 프로젝트는 서면·대면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현장 발표를 거쳐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43개 기관 중 온라인 국민투표 전국 3위 및 군 단위 1위, 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은 2일 금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봉감 재배 농업인, 금정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공동 출하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대봉감 농가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금정농협은 각각 50%씩 부담해 수매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크게 줄었다. 최근 농어업재해보험 조사에서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의 착과량은, 2024년과 비교해 약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의 경영 불안을 덜고, 소득 보전을 위해 이날 협약이 마련됐다. 나아가 두 협약기관은 수확 전 밭떼기 판매인 ‘포전매매’ 같은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막고, 수급 물량 부족 해소, 가격 불안정 완화 등으로 농가가 합리적 가격에 대봉감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이상기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봉감 농가를 돕기 위해 금정농협과 함께 협약식을 마련했다. 대봉감 농가 지원과 유통 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 도포면민들이 첫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도포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을 결정했다. 도포면주민자치회가 28일 도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영암군 5개 읍·면주민자치회가 결성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풀뿌리민주주의의 장. 총회에는 도포면 학생자치계획단도 함께 자리해 의의를 더했다. 주민총회 참석자들은 주민투표를 거쳐 도포면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을 마을 최우선 의제로 결정했다. 그 뒤를 이어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응급환자 안전지킴이 육성 △수목원 및 캠핑장 조성 추진 △도포초‧중학교 살리기 활동 △도포제 줄다리기 전통행사 계승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총회에 앞서 도포면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 내년에 추진할 마을 의제를 발굴·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함께 할 수 없는 주민을 위해서는 8/11~22일 사전투표도 실시해 460명의 참여도 보장했다. 주민총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영암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두 번째 ‘영암 로또데이’를 열었다.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7월에 이은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 물놀이가 펼쳐졌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에서 700여 건의 거래로 4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이뤄졌고,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 20% 제공, 10% 환급 이벤트 등이 더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다. 나아가 영암 한우, 무화과 등을 경품으로 내놓은 추첨 이벤트는 한여름밤 문화 행사를 한껏 달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두번째 로또데이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영암을 즐기는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읍의 도시재생이 축제처럼 이어지도록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 학생 홍보지원단 ▲ 홍보릴스 공모전 ▲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된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 릴스 공모전은 9월 15~29일 모집하며, 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영화제 소개와 참여 방법을 15~6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며, 수상작은 교육청 공식 SNS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각종학교, 대안학교 포함)가 참여 가능하다. 수업, 동아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공모사업에서 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 공모를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기획하여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도내 3개 지역이 모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광양동초등학교 남관동,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곡성고등학교 내 정독실 등 각 지역 학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된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과 토의·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형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을 전담하는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E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튜터가 참여하는 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 샤먼(廈門), 창춘(長春) 지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활동기간에 광저우시에 소재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위생용품 제조기업 투자상담, 샤먼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홍보부스 운영 및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참석 및 발표, 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중국 최대의 국제투자 상담회에 참석하여 유망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광양만권내 신규 및 증설투자 의향을 갖고 있는 기업과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경자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민간 해양정보 앱 분야 선두주자 ‘바다타임’을 운영하는 ㈜인터버드와 지난 2일 어업인 맞춤형 해양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바다타임은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해양정보 서비스 앱이다. 전국 1천400여 지역의 물때표, 조석예보, 바다날씨 등을 제공하며, 기상청·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110개소)의 수온관측망을 구축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인터버드가 손잡고 어업인과 일반이용자에게 신뢰성 높은 해양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다타임 어플에 전남 수온 정보 제공 ▲바다타임 전용 홍보 공간을 통한 ‘전남바다알리미’와 전남 수산정책 홍보 ▲해양정보 제공과 데이터 관리 분야 기술 공유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수산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구축·운영하는 수온 관측망 자료를 유명 민간 플랫폼을 통해 제공, 전남 어장관측시스템의 우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전남에서 생산한 생수(2L)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지역은 6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하고, 생활용수의 주요 공급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2일 현재 14.2%로 급격히 낮아져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강릉시는 8월 27일부터 가정용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긴급히 선포했다. 이에 전남도는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구례 산동면 소재 기업이 생산한 생수 2만 병(2L 기준)을 구입해 강릉시가 지원받는 병물을 배분하기 위해 임시 보관하는 강릉올림픽 뮤지엄에 직접 운송했다. 강원도는 지난 2023년 전남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을 당시 완도 노화도에 생수를 지원했다. 이번 전남도의 생수 지원은 이와 같은 상호 협력과 연대 정신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에도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김과 김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가 전복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전복 해외 판촉 행사를 추진, 15만 4천 달러(한화 약 2억 원)어치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전복 해외 판촉 행사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미국에 11만 달러, 오스트리아에 4만 4천 달러 상당을 각각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한남체인 플러튼점에서 판촉 행사가 마쳤다. 행사에서는 ‘냉동 활전복’, 손질과 조리가 간편한 ‘자숙전복’, ‘전복김치볶음밥’, ‘전복해물볶음밥’,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현지 소비자들은 전복의 식감과 풍미, 조리 편의성 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빈에 있는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에서 오는 10월 중 현지인을 대상으로 냉동 활전복 판촉 행사가 예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도 공략해 수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7월 전복 산지 가격은 kg당 10마리 기준 2만 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