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12개교 93명의 학생이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13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경진 11종목에 62명, 경연 3종목에 3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동해상업고 3학년 김진서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강원 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전년도(금 2, 은 8, 동 11)에 비해 금상 3개, 동상 2개가 늘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층 향상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동해상업고등학교), 은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동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을 수상했다. △회계실무 부문 은상(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창업실무 부문 동상(춘천한샘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이 후삼국시대 궁예와 태봉국을 테마로 조성한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준공 기념 문화행사를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준공식은 총 191억 원(국도비 및 인구소멸기금 포함)을 투입해 철원읍 홍원리 703-8번지 일대 3만 6,919㎡에 조성된 역사문화체험공간의 완공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은 서기 905년 궁예가 철원으로 천도한 후 918년까지 태봉국의 수도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현재 비무장지대(DMZ) 내에 위치한 궁예 도성터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교육과 평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태봉국 역사체험관, 궁예 선양관,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철원성 미니어처(40m×78m 규모) 등이 조성됐다. 특히 철원성 미니어처는 당시 태봉국 도성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체험형 역사교육 공간으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56억 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농촌협약) 17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 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 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 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날로 높아가는 지하안전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요 해수욕장 주변지반에 대한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최근에는 서울 강동구, 경기도 광명시 등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지반침하사고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형건설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해수욕장 주변지반에 대한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건설현장 주변, 상⋅하수관로, 통신관로, 가스관로 등 지하개발과정에서 땅속에 흐르는 지하수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거나 시설노후화로 인해 주변 흙이나 암석을 깎아내리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땅속 빈공간을 싱크홀(또는 공동)이라 한다. 양양군은 2024년에 낙산⋅인구⋅동산 해변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하조대⋅설악⋅광진 해변, 강선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시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긴급복구가 이루어진다. 또한 군은 수집된 싱크홀 자료를 바탕으로 싱크홀 안전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지도에는 이전 지반침하 점검자료, 자연재해 위험지구⋅풍수해생활권 정비결과, 도시 및 하천침수지도 등의 자료를 망라할 예정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가을철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을 마런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사내 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일까지 도서 20권을 대출한 어린이들은 전통놀이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개, 미니갓, 팽이 등 전통놀이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손수 만들어볼 수도 있다. 또한 사내 도서관은 20일 오후 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후 1시부터 각각 100명(5세~초등 6학년)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공 도서관 외에도 화천지역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가 치러진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도로법'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도로 합동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량 140개소, 절토사면 10개소, 터널 5개소, 옹벽 9개소를 포함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3노선(군도 16노선, 농어촌도로 97노선) 약 430km 구간이다. 군은 공무원 및 도로보수원 19명을 투입해 도로 시설물 전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검·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도 차질 없는 도로 안전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 후 자체 평가를 통해 보수·보강 및 정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가별 고용 인원은 재배 작물 및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신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부터 신규 숙소 점검을 거쳐 각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보장 및 근로 시간 준수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한편, 올해 평창군에는 3월부터 총 7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MOU를 통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를 통한 입국자는 13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요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농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을 방문해 유소년축구단 간 친선경기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돗토리현 고토우라정은 인제군과 1997년 우호친선교류협정을 맺은 도시로,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인제군 유소년축구단과 고토우라정 유소년 축구단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유대가 한층 긴밀해졌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전통 목공예의 계승과 현대적 창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제7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의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목기의 기능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신진 목공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자격은 전국의 목공예가, 대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전통 기법을 활용한 작품이나 기능·심미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현대 목기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작품이나 모방품, 타 공모전 수상작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출품 양식을 내려받아 인제군 목공예갤러리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가능하며, 출품비는 일반 2만원, 학생은 무료다. 심사는 10월 23일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뤄지며, 결과는 당일 인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 규모는 총 56점, 상금 3,750만 원으로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상금 500만 원) △일반부·학생부 금상(각 인제군수상, 상금 300만 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약된 지역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북면 농어촌도로 208호(갈원선)도로개설공사(144억 원)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112억 원)이다. 북면 농어촌도로208호(갈원선) 도로개설공사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 강화와 주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전체 사업은 원통9리(늪둔지)에서 원통8리(어두원교)까지 이어지는 총 4.3㎞구간(왕복 2차로)을 확‧포장하고, 원통7리와 원통9리를 연결하는 178m 규모의 4차로 교량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1차 사업구간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180억 원을 투입해 원통9리에서 시작해 길이 2.56㎞ 구간을 확‧포장하고 평면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n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반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전에 나선다. 석사동은 10일 동네 9개 통, 2,01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발굴에 나선다. 특히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413세대에 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촘촘한 발굴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사동은 이날부터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통·반장이 첫 발견자가 돼 신속하게 행정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회보장 제도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기간 집 안 불빛이 없는 세대, 쓰레기 방치,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인 가구, 이웃과의 연락 두절 등 다양한 징후를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쓰레기 집 청소, 정신건강센터 연계,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자원 후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nbs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젊음과 열정으로 물드는 캠퍼스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