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대표 남궁완)는 지난 11일 화도읍 금남리 소재 육군 제1045부대(부대장 석진오 대령)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들을 비롯한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육군 제1045부대 석진오 부대장 및 장병,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용미생물(EM용액) 강의 EM천연세제만들기 EM흙공 투척 활동 등이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배양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정화 작용과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남궁완 대표는 “내 고장 하천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센터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생태체험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북한강 수변 지역의 순찰과 오염물질 수거 등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4년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남면 송고·심포·역포 어촌계(이하 남면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지의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전국 42개 어촌계 2,007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으며, 남면 어촌계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폐어구 약 12톤, 폐스티로폼 약 14톤을 수거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정화 활동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박철완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촌계원들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남면은 금오도를 비롯한 3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해양 절경의 비렁길과 음이온으로 유명한 방풍 등 풍부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과 11일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 리더 총 40여 명이 옥곡시장과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친환경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되는 현수막은 소각하는 경우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될 뿐만 아니라 분해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리는 일회용품이다.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제품(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마대 등)을 만들어 수요처에 배부하고 있으며, 이전 ‘맨발 황톳길’ 행사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신발주머니 250개를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 700장을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보다는 장바구니 사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장 볼 땐 장바구니’, ‘비닐봉지 사용 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일회용품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13일 정기회의에 앞서 보개면 일원에서 추석맞이 청렴실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면 시가지 및 도로변에 무단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김성수 보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맞이 청렴실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청렴의지를 다지고 명절을 맞아 보개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및 악취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내에 있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재활용업·처리업 등 144개소이다.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를 쌓아두거나 방치하는 행위,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를 뿌리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위는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 영양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가축분뇨법」을 준수하지 않은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 대하여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처분 등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가축분뇨 합동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
장항읍 옥남리(이장 송장근) 주민 40여 명은 지난 13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대청소에서 주민들은 옥남리 마을을 구석구석 돌며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한편 장항읍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음성군은 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 대비 4.7% 초과한 89.7%를 달성하며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에 음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착수 이후 현재까지 5년간 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블록구축과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로 정비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위수탁협약 체결 당시인 2018년 59.5%에 불과했던 유수율이 2024년 현재 89.7%로 대폭 향상돼, 목표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2024년 3월 성과판정 합격을 최종 통보받았다. 목표 유수율이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표 유수율(85% 이상)을 달성함
예산군이 터미널 육교의 야간 경관조명을 12일부터 임시 점등했다. 군은 명절 전 고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육교에 라인 및 바닥조명을 연출해 거리환경 및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군은 노후화된 육교 개선을 위해 육교 도색, 계단 및 보도 교체 등 시설개선을 명절 전 완료하고 경관조명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육교 경관조명 임시 가동 후 보완 사항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추가조명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터미널육교가 새롭게 태어나 군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지역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아 미세먼지와 병해충 확산, 산불 발생 등을 최소화하고자 운영된다.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파쇄지원 신청 작목은 밭작물(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의 진정 잔가지, 기타 작물의 가지 등이다. 단,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은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파쇄된 부산물은 농가 소유 필지에 환원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쇄 비용은 무료며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나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된다.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영농부산물을 차량 진입이 용이한 곳에 모아두면 되며, 군은 신청서 취합 후 파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파쇄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을 바르게, 지구를 이롭게’를 주제로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범시민적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축제장 곳곳에서는 개인과 주민자치회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가 열린다. 국민정책단과 시정모니터단, 다양한 단체가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 ‘모아’ 등도 축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과 자원순환 사생대회, 자원순환 영화제 등도 준비돼 있다. 또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이응가게’가 축제 현장에서 운영돼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배방역,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귀성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배방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길거리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추석 명절 가족 간의 외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회용품 Zero화’ 실천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맛집으로 유명해 많은시민들이 찾는 2개 업소(제10호 이대장칼국수 제11호 본죽 연화마을점)와 협약을 체결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추석 명절 아산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실 수 있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도시 배방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송악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가을맞이 국토공원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송악면은 송악 삼거리와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주변에 국화, 메리골드, 콜레우스, 맨드라미 등 총 6,300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이번 가을꽃은 송악면의 강장2리와 거산2리 등 마을에도 지원하여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별 테마 꽃기 가꾸기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송악면은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악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송악면을 보여주고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평촌리 일대 도로변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추석을 맞아 가로화단을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송악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