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은빛사랑영월학교’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영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취미·여가 활동 활성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실질적 욕구를 기반으로 건강 체조·요가·댄스스포츠 등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바늘·손뜨개 등 다양한 공예 활동, 정보화 교육 등 취미 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36회의 과정을 통해 실인원 240명, 연인원 약 8,200명이 참여하며 농촌 지역에서 부족했던 문화·배움 기회를 크게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일부 후원을 통해 운영비와 교육환경을 보완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제공이 가능했고, 복지관은 이러한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가 고령층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영월군은 60세 이상 인구가 약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 ‘2025년 기억채움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경증 치매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34회의 회기를 통해 연인원 1,506명이 참여했다. 각 기수는 7~8주간 운영됐으며, ▲작업치료 ▲요리 교실 ▲숲 해설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소규모 반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은 계절별 자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했고, 요리 교실과 작업치료는 손동작 자극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기억채움쉼터는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치매 환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계절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은 주천면 중심지 내 주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주천 도시재생'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은 주천면 주천리 1241-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약 653.28㎡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부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체험관, 전시·홍보관) 및 휴게음식점(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월군은 본 사업을 2026년 12월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세부 사업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은 총 196억 원 (국비 100억 원 포함) 규모로, ▲ 주천시장 주차장 환경개선, ▲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소공원 및 청정 링크 구축, ▲ 주천로 교통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인복규 도시재생팀장은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은 주민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주천면 생활 여건 개선과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 거점이 될 것”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총 1,498억 원 규모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28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은 중소농 소득 안정을 위해 농지 면적 0.5ha 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에 따라 정해진 단가(136~215만 원/ha)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이 있다. 도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도내 지급대상자 8만 3천 명에게 총 1,498억 원 규모로 지급하며, ▲ 소농직불금은 3만 3천 농가(총 498억 원) ▲ 면적직불금은 5만 농업인(총 1천억 원)에게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직불제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3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과 광역협의회를 개최해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5월에는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실시하고, 6~10월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및 장기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제30회 강릉시 여류작가 초대전'이 오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릉시 평생학습관 지하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995년 강릉시 여성회관 신축 운영과 함께 첫 초대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강릉에서 미술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강릉시 여류작가협회(회장 정지연)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더불어 강릉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자수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월 6일 13시~15시에는 앞치마페인팅, 12월 7일 15시 30분~17시 30분에는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각 체험마다 선착순 2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12월 9일까지 급수신청을 해야 한다. 급수(수탁)공사 일시 정지 기간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상수도를 사용하기 위해 신청하는 급수공사 전체에 해당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동절기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파 피해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가정에서는 마당, 화장실, 옥상 물탱크 등 수도관이 노출된 부위나 수도꼭지에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조치를 하고, 옥상 물탱크의 밸브 작동 상태를 확인해 물이 넘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성이 있는 헌 옷가지나 헝겊 등을 넣은 비닐팩을 계량기 보호통에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밀폐하고 계량기 뚜껑은 닫도록 해야 한다.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강릉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주요 축제 방문객이 260만 명을 기록하며, “사계절 축제도시 강릉”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축제를 계절별·지역 문화별(식문화, 전통문화)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절 테마 축제 10개, 지역 문화 축제 6개 등 강릉시의 풍부한 즐길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 발굴 및 고도화하고 축제 공간을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대표적으로 벚꽃 축제 27만 명, 강릉 단오제 95만 명, 여름철 비치비어 페스티벌 6만 명, 경포 썸머 페스티벌 8만 명이 방문했으며, 가뭄 재난 사태를 극복하고 개최된 강릉커피축제(52만 명)와 강릉 누들 축제(19만 명) 등 시 전역에서 열린 축제가 성황을 이루며 관광 수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가족 단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세대 확장형 축제로 설계하고, 야간·도심형 축제 확대로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행사 운영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삼화토요마켓’이 11월 29일, 10회를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삼화토요마켓은 9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 삼화시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삼화토요마켓은 삼화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그리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관광지 초입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무릉계곡 방문객, 관광버스 이용객을 포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들러 체류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삼화동 단체 및 마을협동조합 주도로 추진됐으나, 생업과 병행해야 하는 주민 주도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동해시가 지원 체계를 보완했다. 이후 회차를 거듭하며 시티투어 버스 임시정거장 설치, 버스킹 공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발한지구·송정지구 주민협의체가 참여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권역 간 연계형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1월 28일, 2026년 당초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사업현장의 운영 실태와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첫 일정으로 LS전선을 방문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묵호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망상 제2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 정도와 자동차캠핑장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살펴보았다. 정동수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서 서류만으로 알기 어려운 현실과 과제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면밀히 검토해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한 심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의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제10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릉 아이스링크 1층 컬링장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강릉시 18개 읍면동에서 총 24개 팀, 136명의 시민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컬링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게 된다. 특히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기반으로 컬링 인프라와 시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컬링의 대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체육 대회가 10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컬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이 시민 속으로 더 깊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연중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면서 품목별 영농기술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기술교육, 당면과제 현장교육, 취미교양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가드닝학과’와 ‘시설채소학과’ 운영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기교육 체계를 갖췄다. 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벼·감자·토마토·스마트팜 등 12개 품목의 핵심 영농기술이 다뤄졌고 당면과제 현장교육은 사과·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 기법을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했다. 취미교양교육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향을 활용한 치유시간, 수제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가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올해 이 과정에 총 1,581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품목별 기술교육(가지)과 정보화교육을 이어가 농업 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기술 향상은 물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하수처리장 시설용량 초과와 고농도 반류수로 인한 수처리 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러지 처리공정을 개선한다.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반류수는 수처리 계통의 부하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춘천공공하수처리장은 설계 대비 농도(BOD) 40%를 초과하는 하수유입으로 처리 과정에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총 13억 원을 투입해 하루 3,000t 규모의 반류수 처리설비를 새로 설치해 수처리 계통으로 유입되는 고농도 반류수 부하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슬러지 처리 효율화 공정을 도입해 반류수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외부 위탁처리에 소요되던 슬러지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방류수 수질 향상과 함께 외부 위탁처리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매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러지 처리공정 개선은 당면한 수처리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2029년 칠전동 하수처리장 이전 전까지 현재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