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폭염 및 화재 등 재해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지원」과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은 폭염·화재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지난해(1억 9,000만 원) 대비 2.4배 증가한 4억 5,5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4개 축종 사육농가이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은 농가의 재해보험 제도의 필요성 인식 확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 예산확보 상황에 따라 지원 축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최근 5년 가축재해보험 가입농가수(소,돼지,닭,오리) (2020) 190개소 → (2021) 209 → (2022) 246 → (2023) 267 → (2024.8) 241 또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사업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농가 피해를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자동온도조절시스템 시설에 올해 사업비 6억 원(보조 3억, 자부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 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관리 지역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악취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 유도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을 지참하고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하여 소 임상검사 후 이상
경상남도는 20일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도와 시군보건소,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동호흡기감염병(MERS)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했다. 공중보건위기상황에 대비해 보건·의료·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1:1 역학조사·상황극과 실전대응과정 OX 퀴즈 △접촉자 관리방안 도출 토론 기반 훈련 △현장에 신속한 투입을 위한 레벨D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이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 직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주요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하는 등 감염병 정책과 최신동향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으로 발생 상황별, 단계별 대응 방법을 파악하고 직접 수행하면서 실제 감염병 발생 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일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간 동물병원 운영실태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 의료산업의 확대 추세와 관련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동물진료의 적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개설 신고된 동물병원 356곳('24년 9월 기준)으로 시군별로 창원(81곳), 김해(49곳), 진주(40곳), 양산(26곳), 사천(18곳) 순으로 소재하고 있다. * 전국 동물병원 5,177개소('24.6월 기준)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로 민원 다발 동물병원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면장 박은희)은 최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클린(Clean) 다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의용소방대 등 주민 50여 명이 면 소재지와 다시샛골전통시장, 공공이용시설, 주요 도로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도로변 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역의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주민들에게 지난 7월부터 변경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청소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0일(금)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안회의에서 지시한 △ 대청호 상류 지역인 영동군‧옥천군의 생활하수 오염원 차단△ 달천 상류 지역 수질 개선△ 미호강 상류 지역인 진천군‧음성군의 축산폐수 오염원 차단지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관계부서에서는 도내 주요 하천의 오염 현황 및 오염원 등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수질환경 개선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달성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과감한 목표와 민‧관 거버넌스의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수질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 전체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 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관리 지역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악취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 유도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을 지참하고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하여 소
사천문화재단, 추석맞이환경정화활동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삼벌회와 함께 지난 8일과 19일 2회에 걸쳐 사천바다케이블카 정류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관광지 환경 개선 효과를 제고하고 사천시 산하 기관의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 지역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천문화재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삼벌회 회원 등 60여명은 대방정류장부터 초양정류장 일대까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를 실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 통해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환경적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기관들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세종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27건 화재 중 실외기실에서 21건, 거실과 방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서 화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1건의 실외기실 화재 중 59.3%인 16건이 전원선 연결부위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였다. 이는 진동 등으로 인한 전선 연결의 결속이 약화하거나 냉매 배관과 전기선 연결부위의 온도 차로 발생한 결로 등으로 인한 절연파괴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세종소방서는 개선 대책으로 에어컨 설치 시 전원선 연결부위에 커넥터 또는 압착 슬리브를 사용하고, 냉매 배관과 전원선을 분리 설치해 실외기실 화재위험성을 낮출 것을 제시했다. 김상진 서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은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에어컨 화재분석자료를 관련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을 통한 유사 화재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광천읍 시가지 외곽지역에서 진행 중인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를 150억원에서 290억원으로 140억원 증액하기 위한 환경부와의 재원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총사업비 290억 중 국비 120억원과 도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광천읍 담산리, 소암리, 상정리, 은하면 장척리 일부지역을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 22km를 매설하고,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맨홀 펌프 14개소를 설치해 523세대의 생활오수를 처리하게 된다.군은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광천읍 시내 외곽지역의 생활오수가 광천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쾌적한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에도 홍성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남당항 인근 5개 마을의 남당항 공공하수처리장 신설사업을 진행 중”이라며“홍성군 전역의 침수 피해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