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시설 개선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노후 경로당은 개‧보수하고,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는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단열 및 창호 개선, 주방‧식당 증축, 노후 시설 보수 등으로 어르신들의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8개소에서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진동1리 경로당 신축 △현5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주방 신설, 단열 및 창호 개선) △신남2리‧현4리‧서1리 경로당 주방 증축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리모델링 등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원통1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9월 준공을 마쳤다. 군은 리모델링과 신축 외에도 소규모 시설 보수, 우기‧한파 대비 응급 복구, 경로당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를 넘어 폭염과 한파 등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환경부 장관 방문 이후 거론됐던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방류 문제에 대하여 그간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가뭄 대처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시는 단시일 내 강릉시를 비롯한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질검증위원회를 통하여, 비상 방류수의 수질과 방류체계의 안정성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여 강릉시민들이 양호한 생활용수를 공급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수질검사 외에 위원회도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교차검증 결과 강릉시 생활용수 원수로서 부적합할 경우 수질검증위원회에서 강릉시와 협의하여 비상방류를 중단한다. 또한, 이번 도암댐 도수관로 용수 비상방류는 과거 중단됐던 발전방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한편, 강릉시는 비상 방류수가 남대천 하천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손실량을 최소화하여 홍제정수장으로 효율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기금 등을 지원받아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의 도수관로 개선공사 완공에 맞추어 준비한다. 세부적인 내역은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앞에서 도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춘천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춘천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정원 관리 기본 소양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수목 이해와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생활 속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주간 진행되고 30명이 참여한다.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원 전문 관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앞으로 추진될 지방정원·국가정원 관리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은 60여 명에 이른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관장 최인영)이 오는 2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후면 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책 너머 AI(인공지능)를 읽을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드론 축구, AI 오목 로봇, 로봇 축구, 3D펜 체험, VR 체험, 디지털 타투 등 총 6가지 AI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팀을 구성해 대결하거나 자유롭게 체험하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를 넓힐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 매직 코믹 쇼 공연과 AI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의 사고방식과 준비 전략을 소개하는 AI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AI 관련 도서 전시, AI 드로잉 전시, 볼록거울 인생네컷,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의 관광 트렌드가 머무는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올해 내‧외국인 숙박 관광객 3,714명을 유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972명)보다 약 88% 늘어난 수치다. 특히 외국인(1,225명)의 경우 전년 동기(349명) 대비 251% 증가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여행사가 춘천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을 모집해 지역 내 숙박·식음·체험 소비를 유도할 경우 시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내국인·외국인, 수학여행, 취약계층 등 관광객 유형과 숙박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는 당일 관광, 숙박 관광을 모두 합쳐 총 7,455명이 이 사업을 통해 춘천을 찾았고 시가 여행사에 지급한 지원금은 1억 400만원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원금의 5배에 달하는 소비 효과를 이끌어냈다. 지급된 지원금은 1억 400만원 수준이지만 여행사 지출 증빙을 분석한 결과 약 5억 1,100만원이 지역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춘천시가 2025년 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5일‘2025년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 참여단체 4차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지원규모는 1개 단체 당 무대 설치비와 홍보비, 공간 대여비 등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정해지며, 자산취득이나 강사비, 연출비, 섭외비, 개인 출연료(인건비) 항목은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11월까지 공연 및 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은 문학 분야의 경우 시나 희곡, 소설, 수필 등의 발간사업, 시낭송회, 문학 콘서트, 백일장 등이다. 시각분야는 회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영상 등의 전시활동이 대상이다. 무용과 연극, 음악, 전통예술도 각 분야에 맞는 공연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문화예술 아마추어 단체 또는 동호회다. 단, 국·공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10월 2일까지 공중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중 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올해는 이용업과 미용업 총 114개 업소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편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 업소별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 항목표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최우수 업소(녹색 등급, 90점 이상) ▲우수 업소(황색 등급, 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80점 미만)로 구분되며, 이 중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상위 10%는 ‘우수 업소 표지판’을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평가 종료 후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각 업소에는 등급별 위생 등급표가 발송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가 우리 군 공중위생 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은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에는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해무의 장엄한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밀려드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전한다.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담아낸 광활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보여준다.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속초의 역사적 흔적을 기록하며 관람객의 향수를 자극한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와 속초항 카페리 항로 운항선사인 ㈜지앤엘에스티(GNLst)는 오는 9월 15일 동명동 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상투어 등 항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항로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항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속초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속초항 카페리 항로는 한때 중단됐다가 2025년 8월 운항을 재개하며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항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이나 실제 이용 현황에 대한 궁금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속초시는 운항선사와 협력해 시민들이 항로 운영의 실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와 선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항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속초항이 환동해권 관광 및 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해YWCA와 협력해 9월 5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해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식품 구매, 금융상품 가입,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이 자주 겪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수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강의는 동해YWCA 임향옥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쉬운 언어와 설명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 “고령층을 노린 금융사기와 불공정 상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 특성화 프로그램(5차)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누구나 쉽게 배우는 '셔플댄스-독도사랑'을 개설하고, 이달 18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셔플댄스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오는 제6회 동해시 평생학습 그리고 책축제에서 ‘독도는 우리 땅’ 셔플버스킹 공연으로 이어져 ‘독도를 수호하는 큰 마음’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평생학습관 헬스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 기본 동작부터 응용 동작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수료 후에는 10월 25일과 26일 오후 5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6회 동해시 평생학습 그리고 책축제' 무대에 올라 플래시 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독도의 날’(10월 25일)과 맞물려 시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9월 8일부터 동해시 및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참가기업 모집 및 사업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되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참가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전시박람회 종료일 기준 1개월 이내에 참가비용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동해시 및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성빈 경제과장은“올해는 사업 첫해라 기간이 길지 않지만,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본 사업을 발전시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