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6일(목)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과 관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시숲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지 주변 관광자원 인프라와 연계성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비의 도로 일원에 조성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인근에 위치한 제주도립미술관, 요가원, 카페 등과 연계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부터 하반기 동물병원 운영실태 일제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적정 진료가격 점검, 수의사 자격 확인 등 실태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변 부시장은 동부지역 워케이션 조성과 연계한 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말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제주시는 9월 26일(목) 노형동 신비마을 내 녹색쌈지숲에서 어린이 「꿈트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체험과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어린이 탄소중립 실천 습관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지역의 녹원 어린이집, 영락 어린이집, 예심원 어린이집에서 온 5~6세 어린이 84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궁화 80본을 식재했다. 주요 행사로는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궁화나무 심기 △숲길 바람개비 날리기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운동 이야기 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탐나는정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친숙해지고,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
제주보건소는 지난 24일 중앙여자고등학교 및 남광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인한 ‘학교시설* 주변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24. 8. 17. 시행)’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학교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주변에서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금연구역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된 규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에서의 흡연을 근절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들의
11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2동 복합청사서 벨리 댄스, 팬플룻 기타 연주 등 문화공연도 광진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연합회(광아연, 회장 유영대)는 11월 13일 오후 2~5시 서울 광진구 구의2동 복합청사 4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책 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발제는 김대평 대림대 방송음향기술과 교수와 김상용 법무사가 맡는다. 토론은 김종태 (주)무영씨엠건축사무소 사장, 송병호 광장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나선다. 젤라밴드(팬플룻 & 기타 연주), 비비안벨리댄스(무용팀), 싱어송라이터 가수 강여울이 공연한다. 층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행사는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이 후원한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27일 오후 2시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소회의실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바이오 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바이오 자원 소재화 연구분야 기술 정보 공유 ▴산림바이오 자원 소재화 연구분야 공동연구 발굴 및 추진 ▴상호 협의를 통한 관련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유용 자원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증식,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사업비 200억 원)’을 완공하여 경남 산림바이오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바이오소재의 산업화 지원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생활소재 가치 발굴 및 실용화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기능성 생활소재 자원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강명효 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7일, 압해초등학교(교장 최정아)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종이팩과 폐전지 교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팩, 폐전지 등 64kg의 폐자원이수거되어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번 행사는 압해초등학교와 협업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동준 학생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우리도 환경보호에보탬이 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폐농약류 무상 처리’, ‘폐기물관리 자체평가’ 등을 시행하여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가 26~28일 진행되는 '다다영등 얼맥축제' 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았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원20여 명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등공원과 하나로 11길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과 축제 참석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익산애(愛)바른주소갖기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지역상권상인들이 참여하는 얼맥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돼 기쁘다"며 "영등2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26~27일 열린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서 음식 업체들은 일회용 앞치마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조리사복을 착용하고, 참관객들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지정된 부스에 반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라벨 투명 페트병 생수 사용,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수거를 위한 청소 클린존을 운영했다. 익산시는 부스를 운영해 투명 페트병과 우유팩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는 올해 1월부터 농촌 환경의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농약빈병·봉지를 수거하여 환경보존 파수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거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에서 22개시군 연합회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광군도 매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10개 읍면 55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본인이 사용한 것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들을 독려하여 수거활동을 실시한 결과 총 2,938kg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봉석 회장은 “연말까지 회원들이 수집한 농약빈병·봉지 더 수거하여 수집 보상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여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매년 꾸준히 농약빈병 수거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농업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을 당부하였다.
광양시는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개최한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에서 광양시가 민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폐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민·관부문으로 참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광양시는「광양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 대회의실 내 전자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현수막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장에서 장바구니, 매실 수확용 앞치마, 신발주머니 등을 제작했다. 제작된 재활용 제품들은 활용도가 높아 관내 행사 시 기념품으로 제공되거나 매실 수확 철에 수확용 앞치마로 사용됐다. 이와 더불어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9월 2일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서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주머니 250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추석을 맞이
여수시 만덕동 통장협의회(회장 장혜훈)는 추석 연휴 동안 어질러진 관내쓰레기배출지를 정리했다. 지난 24일 통장 20여 명과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은 충민사 앞 배출지를 비롯한 주요취약지에서 생활 쓰레기와 폐상자 등을 정리하고, 분리수거함에 넘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했다. 또한 주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대형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올바른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혜훈 회장은 “귀성객을 맞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석 명절이 지나간 후 마을을 정리·정돈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일상으로 복귀한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한 거리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만덕동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만덕동 만들기에 함께 앞장서자”고전했다.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옥기)와 부녀회(회장 박미숙)는 지난 24일 재사용 아이스팩 300여 개를 상인회·전통시장 등에 전달했다. 앞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 명은 공동주택, 주택단지 등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분류·세척한 후 중앙동에 전달했으며, 상인회·전통시장 등 수요처에서 재사용할 예정이다. 김옥기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아이스팩 재활용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최근 배달 및 온라인 배송이 급증함에 따라 아이스팩이 낭비되고있는데, 일반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며 “자원 절약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