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을‧겨울철에도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급식소 위생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도내 어린이집 603곳 중 상반기에 미점검한 208곳을 점검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며, 조리 식품·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홍보하고 급식과 조리·배식 시 유의해야 할 자체 체크리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차기준)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압곡마을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장 및 바닥 보수, 출입문 보수 등 집안 곳곳의 노후화된 곳을 수리하며 재능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차기준 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오완근 갈산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각자의 기술과 능력을 펼쳐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군민 공감대 확산 및 자발적 참여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추진중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관내 마을별로 주민 1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날짜와 장소를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전북 환경교육센터 소속 환경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4월 전북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부안군 환경교육강사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강사 10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탄소중립의 의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동진면 청운마을 주민은 “분리배출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이나 투명페트병의 비닐제거 및 압축하여 배출하는 방법, 폐건전지 배출 방법 등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새롭게 알게 된 방법으로 바르게 배출하여 탄소중립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우리의 생활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송산면(면장 박영안)에서는 2일 부주의로 인한 가을철 산불을 막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송산면 만들기’를 위해 마련했으며, 송산면 이장협의회 2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입산자가 지켜야 할 기본 행동 수칙(인화기기 소지 금지, 취사 및 소각 행위 금지 등)을 홍보했다. 박영안 송산면장은 “송산면민들에게 지속해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 수칙을 홍보하겠다.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숙지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소중한 숲,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옥천군은‘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3차 추가신청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3차 추가 모집은 잔여 예산 발생에 따른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의 지붕 철거(1가구당 최대 7백만 원) 비용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최순이 환경과장은 “이번 3차 추가신청은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것으로, 옥천 군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과(☏043-730-3453)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5일 쌍암공원에서 ‘2024 광산구 자원순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광산구 자원순환 한마당은 자원순환 문화의 정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광산구민의 날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커피박을 이용한 제습기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 키링 만들기 △재활용품 및 새활용품을 판매하는 장터(마켓) △버블쇼 △마술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다회용기 대여 공간(부스)도 구성해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가정 내 온실가스 감축 및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학교,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서구의 7만 500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년간 1만 9096t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해 2만 3021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아울러 서구는 탄소포인트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탄소포인트제 가입 부스를 운영했으며, 오는 17일 개최될 광주서창억새축제에서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그린리더협의체 회원들과 관내 아파트 단지 및 상업시설 등 26개소를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접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천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탄소저감 캠페인도 실시하고
슬레이트 철거 장면 ‹› 사천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주택 분야)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약 40가구를 선정할 예정인데,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한 후 남은 물량으로 일반가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가구 대상자는 건축물대장에 등재, 현재 거주, 오래된 건축물, 면적이 작은 건축물 순서로 선정된다. 이번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주택 분야) 지원사업’ 추가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사업소 폐기물관리팀(055-831-5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슬레이트 철거로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도민 분께서 품목별 가입 시기에 맞추어 보험 가입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정책보험으로 경남도는 보험료의 90%(국비50%, 도비10%, 시군비30%)를 지원한다. 보험가입 신청 방법은 지역농협에서 품목별 가입 시기에 맞춰서 신청하면 되며 ▴(차, 시금치) 9월 30부터 11월 1일까지 ▴(마늘) 난지형(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지형(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밀)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가지 ▴(보리)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파)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삼)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품 목 가입기간 수입안정보험 가입가능지역 차, 시금치 9.30. ~ 11.1. - 마늘 난지형: 10.7. ~ 11.1. 한지형: 10.7. ~ 11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이기환)는 지난 28일(토) 평택북부문예회관(경기대로 1366)에 함께 모여 추석 연휴 사이에 쌓인 폐비닐, 무단으로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행복홀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이기환 서정동위원장은 “추석 연휴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워 밝고 깨끗한 서정동 거리를 만드는 봉사에 동참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물심양면으로 서정동을 위해 애쓰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반찬 봉사, 장수사진관 운영, 감자 나눔,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 태극기 나눔, 김장 봉사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논산 대표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에서 약 34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문적인 위생관리가 가능한 다회용기 공급업체와 계약하여 축제장 내 판매되는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사흘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대 젓갈시장을 활용한 젓갈 축제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강경읍 대흥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 들, 바다가 모두 모여 있는 치유의 도시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2024년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함과 동시에 동행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하여 지난 7월 19일에 개관한‘머드뷰티치유관’에서 보건소와 협업하여 서해안의 청정 해역 보령 머드를 활용한 피부 정화와 함께 마음도 힐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