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동지(12월 22일)와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지를 맞아 붉은 팥으로 팥죽, 팥 찹쌀 부꾸미 등을 만들고, 자개로 버선 열쇠고리를 만들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동지책력의 풍습을 이어받아 2026년 홍주 달력 꾸미기 체험을 하면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미리 느낄 수 있다. 서양의 대표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개 생화 리스, 루돌프 등나무 바구니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공예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도시락 케이크나 초코 케이크를 만드는 즐거운 경험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이 교통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구항면 청광마을을 마중버스로 추가 운행하기로 결정하며 농촌 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마중버스 운행지역에 가라실마을을 추가 선정함에 이어서 구항면 청광마을을 이번에 신규 추가하여 기존 71개 마을에서 72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광마을은 주 거주지가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으로, 군은 마을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마중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운행지역에 신규 추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항면 청광 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다 두텁게 보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중버스는 버스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큰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군에서도 교통불편을 느끼지 않고, 홍성군민 모두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만들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평일(월~금) 9시에서 18시에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 특산품인 광천김을 중심으로 김 생산·가공·물류·관광을 연계한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특구계획(안) 및 공청회 개최 공고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15일부터 29일까지는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계획(안)을 열람·공고하며 주민·기업·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홍성군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이번 특구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열람 기간동안 군청 해양수산과에 계획서를 비치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은 열람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2시 홍성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구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기업·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특구계획(안)을 최종 정리한 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 LH토지주택연구원(대전광역시)에서 김명수 산업단지처장과 면담을 갖고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LH가 국가산단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예타 통과가 사업 추진의 핵심 관문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예타에 필요한 자료와 보완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해 나가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해 예타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성군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산업장비(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미래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따라 예타를 통과해 국가산단이 지역의 신산업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조성은 홍성군 미래 산업구조 혁신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예타 통과 여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등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겠다”고 밝혔다. [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딸기가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어 홍성딸기의 품질과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 출하식 행사가 개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6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딸기농가 및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금마면, 홍북읍을 선두로 지난 10월 28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첫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성과는 초촉성 재배시스템이 이끈 이른 첫 출하이다. 스마트팜 고도화 양액재배 시스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냉수 순환식 히트펌프와 암막시스템으로 저온·단일환경을 정밀 제어하고, 생육의 ‘시계’를 앞당겨 꽃눈 분화와 착화를 조기 유도하여 수확기를 앞당기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홍성 딸기는 재배농가 395명, 147ha의 면적에 연간 3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효자 품목으로 타지역에 비해 뛰어난 재배기술로 고품질을 생산해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20% 이상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시군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시군과 연계해 취약계층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질적인 추진 주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시군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책 연계성을 높인 것도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는 2021-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이번 대상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사회보장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보장 강화 및 15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시범사업을 계룡시에서 우선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별도의 자격 심사 없이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냥드림 코너는 기존에 운영되던 푸드뱅크‧마켓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하며, 반복 방문 시 상담을 통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삶의 기본인 먹거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복지혜택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두텁게 보호하는 사회안전매트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계룡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천안, 논산, 태안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5월 본사업부터는 총 8개 시군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선제적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시범사업”이라며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을 받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신규 지방어항으로 보령 초전항과 태안 당암항을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초전항과 당암항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어업 기반시설 확대 △어업 환경 개선 △관광·레저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단순 어업기반시설을 넘어 숙박·휴양 및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해양레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 종합 분석을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와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분석해 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새로 지정된 지방어항이 지역의 연안어업과 관광 진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깨끗한 충남 서해안을 만들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국비 37.5억, 지방비 37.5억)을 투입해 180톤급 전용수거선을 건조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예산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정부에 전용수거선 건조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180톤급 강선으로 건조하는 전용수거선은 디젤과 전기를 결합한 1000마력 이상의 기관을 장착해 최대 속력 12노트로 운항 가능하며, 최대 20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요 장비는 해양 침적쓰레기와 부유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굴삭기 △크레인 △인양기 △수중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한다. 도는 그동안 차도선 ‘늘푸른충남호’로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해 왔으나, 별도의 수거선이 없어 집중호우 시 부유 쓰레기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처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역량인 병해충 진단·방제(IPM, Integrated Pest Management) 능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직무 기반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강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해충잡초방제과 전성욱 박사가 초청돼 병해충 발생 환경, 현장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법, 해충 표본 관찰 및 동정, 예찰 기반 방제 전략 등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의 핵심 요소를 단계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은 이론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표본을 분석하고 진단 절차를 수행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교과 과정에서 접했던 이론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며 스마트팜 운영에 있어 병해충 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장은 “병해충 대응은 스마트농업의 자동화·센서 기반 시스템과 함께 반드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태안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연계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되는 교육활동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및 선택과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 ▲인문사회교육 ▲자연공학 ▲예체능 ▲의료보건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 1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교과군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실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2025년 근로자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비정규직근로자를 격려하고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표창 수여식과 2부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표창은 소속 사업장에서 성실히 근무한 모범근로자 31명과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기관 대표 3명 및 직원 6명 등 40명에게 전달됐다. 이어, 문화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돼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직영 운영 중이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근로자의 노동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