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구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추가 모집 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어학시험 또는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총 1,004종으로 △어학시험 18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제출 후 신청 순서에 따라 심사·지급한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은 제한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차량 취득 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57명에게 감면 내용과 사후관리 유의사항 안내문을 14일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취득세 감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규정 미이행으로 인한 추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장애등급 3급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등이 생업 활동이나 보철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1대에 대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00cc 이하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250cc 이하 이륜차이며, 공동명의 등록은 동일 세대 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2027년 12월 31일까지 차량을 취득하는 다자녀 가정은 자녀 수에 따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은 1대에 대해 전액 면제 또는 최대 140만 원까지 경감되며, 자녀 2명일 경우에는 50% 감면이 적용된다. 다만, 차량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혼인, 해외 이민, 운전면허 취소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15일, 태봉학습마을이 ‘제4회 태봉평생학습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봉학습마을 주민들은 지난 9월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태봉마을’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탄소중립 체험, 재봉 동아리, 칼갈이, 벼룩시장, 카페 등 총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태봉학습마을 김우람 회장은 “마을 주민이 운영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태봉마을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태봉학습마을은 주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나눔으로 그 가치를 확장하는 모범적인 학습공동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봉학습마을은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배움을 확장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오고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가온누리팀이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형 한탄강 트레킹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밝혔다. 한탄강 트레킹 프로그램은 2025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관인품고을, 한탄강 숨은보석찾아 삼만리’의 일환으로, 주민거점시설과 연계하여 개발됐다. 시범운영는 관인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탄강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트레킹 코스는 가족과 연인이 편안한 복장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가람누리전망대 - 비둘기낭폭포 - 멍우리협곡 동굴전망대를 잇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8코스 벼룻길의 대표 구간으로 구성했다. 코스 운영과 해설은 가온누리팀 주민이 주도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은 전 신한대학교 최순자 교수가 맡아 수준 높은 체험을 제공했다. 가온누리팀 김희자 분과장은 “포천시 한탄강 구간에는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이 많아,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관인1플러스(+)센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신청사 회의실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개소한 포천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바로희망팀은 112로 신고된 성폭력·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과 맞춤형 지원 제공하기 위해서 경기도, 포천경찰서, 포천시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일상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바로희망팀은 가족여성과 소속 상담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기관별 대응 한계 해소, 초기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 안전망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1인 여성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과 긴급피해자 지원(숙박비, 식사비, 교통비, 병원 통원비 등)을 소개하며,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당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16일 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전에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북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정비사업’으로, 국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7,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영북면 상권 중심축인 복합문화광장 주변 일대로 확정했다. 포천시는 노후되고 무질서했던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에너지 고효율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간판 교체와 함께 건물 입면 정비까지 진행해, 영북면의 거리를 보다 깔끔하고 매력적인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영북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16일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026년~2031년) 대상지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약 17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0년~2025년)과의 단절 없는 연계가 가능해져 유수율 제고와 상수관망 현대화 등 상수도 효율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포천시는 상수도 급수체계의 선진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선정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국비 및 도비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대상 지역의 유수율이 85% 이상으로 향상되고, 연간 약 190만 톤의 누수 절감과 약 37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은 체계적인 시설 개선을 위한 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누수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1천만 원, ㈜우주공업사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포천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는 뜻깊은 상생의 출발점이 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첫 장학금 기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지원, 무역·경영정보 제공, 교육 및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과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주공업사는 첨단 기술력과 정밀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핵심 부품을 설계·제조하고, 국내외 주요 승강기 기업에 공급하는 포천의 대표 제조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의 선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영중면 소재 옛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오랜 시간 지역의 추억을 품은 학교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창작하고 배우며 교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풀피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인사말이 진행되며, 옛 영평초의 자료와 물품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영평초등학교 교가’ 합창은 멈춰 있던 교정에 다시 울려 퍼지며 학교의 기억과 정서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조형물 제막식, 기념촬영, 그리고 입주 작가 6팀의 전시 및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예술터 공모사업’, 2024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설 운영은 포천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부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농경지를 직접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들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 지원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은 현장에서 부산물을 파쇄·살포하여 퇴비로 재활용해, 자원순환 효과는 물론 월동 병해충 발생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마을 이장 또는 가족이 대행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필지당 농경지가 3,300㎡(1,000평) 이상이거나, 사과·포도 등 과수 전정가지 및 고구마 줄기 등 덩굴성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은행을 통해 파쇄기를 임대하여 처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파쇄작업은 11월 3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2명, 안애경 시의원, 숙련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명장 선정 심사와 지원 계획 심의 등 명장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심사에서는 포천시 명장 후보자 3명의 작업장(신북면, 군내면, 선단동)을 직접 방문해, 숙련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시연하며 현장에서 직접 전문성을 입증했다. 2025년 포천시 명장은 이후 면접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위원장)은 “명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서류에서 볼 수 없는 숙련기술인들의 전문 지식과 면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천시에 숨은 명장을 발굴하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숙련기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심사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독수리유격대 현충시설 공원화 사업’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조진숙 의원, 손세화 의원,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 윤춘근 회장, 이흥구 추진위원장, 그리고 유가족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오랜 시간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와 유가족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이다. 보고회에서 기념사업회와 유가족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과 바람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독수리유격대 현충시설 공원화 사업’은 노후된 현충시설을 정비하고, 부족한 편의공간을 확충해 독수리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포천시와 유가족, 기념사업회가 한마음으로 염원을 나누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