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전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행사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솔라 페스티벌’ 행사로2023년부터 에너지 다변화 흐름을 고려해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주관하며 ‘물 에너지 미래를 水 놓다’라는 슬로건으로 수열에너지, 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와 제품을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에너지 체험(교육)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도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초등학생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를 운영하고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Energy Job
단양군은 노후된 빈집을 철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4년 빈집정비사업’ 25동을 조기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빈집을 자진해서 철거하면 동당 200만 원의 철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 빈집 철거 대상지 3곳에 임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생활복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두촌리 3167번지 일원)에 2.5ha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에 자리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중순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여름부터 꽃밭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코스모스를 보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꽃단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동남구 원성동에 최대 250억 원(국비 150억 포함)의 지원을 받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뉴빌리지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 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재개발 해제구역인 원성동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을 유도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지고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7월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지난 9월 25일 공청회를 거쳐 이번달 8일까지 국토교통부 뉴빌리지사업 공모에 접수할 계획이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의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노후주택지역에 신축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원성동을 살기 좋고, 살고싶은 명품 주거지역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림 내 불법 훼손행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7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산림 분야 특별사법경찰과 관계 공무원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면밀한 단속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은 불법 산림 훼손이 의심되는 곳을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특정하고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을 통해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무허가 시설물(컨테이너, 축사 등) 설치 행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행하는 벌채·굴취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용도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산지를 사용하는 행위도 점검할 예정이다.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거나 임산물을 절취하면 산림자원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4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변경한 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시는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산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마의 아픈 상처를 딛고 천지가 개벽한 삼거리천’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공모한 삼거리천 재해복구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7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뿐 아니라 휴식․문화 공간의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소하천의 정비를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거리천’은 봉양읍 삼거리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20년 여름 제천시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로 그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건설과에서 국비 263억원을 확보하여 복구사업을 추진 하였고 지난해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재정비될 수 있었다. ‘삼거리천 정비사업’은 재해복구사업의 특성상 재해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법인 전석쌓기와 친환경 여울형 보를 적용해 하천 생태계 보전까지 이루어 전국 지자체 소하천 정비사업 중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석종호)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연과 함께해서 즐거운 2024 어린이 환경·생태학교’를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암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여러 사례 교육과 체험, 놀이를 통해 자연의 혜택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이번 환경·생태학교에는 총 90명이 참여하였으며, 유치원 과정 2회(20명씩)와 초등학교 과정 2회(25명씩)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나무공방에서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목각 인형과 연필꽂이 만들기 △호암생태공원의 자연 관찰 △태양광 자동차 및 풍력 바람개비 만들기 △손톱에 봉숭아물 들이기 △투호 놀이를 비롯한 여러 전래 놀이 등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진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특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친수구간인 화명 및 삼락수상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친수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밀리리터(ml) 당 2만 개 이상 초과 시 '관심' 단계, 10만 개 이상 초과 시 '경계' 단계, 2만 개 미만 측정 시 '해제' 발령된다. 지난 9월 23일과 9월 30일 유해남조류 개체수 측정 결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812개, 2천869개로,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5천238개, 4천51개로 측정됨에 따라 지난 8월 29일부터 내려진 조류경보를 36일 만에 해제했다.이에 친구구간 내에서 수상레저, 낚시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이 다시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달 20~21일 많은 강우와 수온이 내려가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지점 수온은 지난달 19일 30.2도에서 23일 24.7도, 30일 24.6도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4 제주 펫페어(Pet Fair)’가 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펫페어 개막 행사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로 북적였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준수 시 캐리어와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이 없어도 반려동물과 행사장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펫페어에 참여한 박지정 씨(서귀포시 안덕면)는 “작년에는 이동장비가 없으면 행사장 내에 출입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올해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행사장을 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년 행사에도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돼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희 씨(제주시 연동)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홍보 및 체험 관련 부스가 늘어났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펫 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
사천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장애인)체전 및 사천에어쇼 등 지역축제를 앞두고 식품 위해환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17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보관,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2024년 사천에어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하여, 전국(장애인)체전과 사천에어쇼가 끝날때까지 안전한 식품이 손님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안경원 부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안선환 시의장, 시의원,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시민 등 100명이 참석해 개소식과 김해시의 탄소중립 실천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인제대학교 서현웅 교수가 ‘김해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 오션커뮤니케이션즈 장경국 대표가 ‘기업의 ESG 경영 추진 방안’,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가 ‘기후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실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현웅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와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배현주 부위원장, 경남연구원 박진호 선임연구위원, 김해환경운동연합 정진영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 토론과 포럼 참석자의 질의 답변이 진행됐다.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은 향후 시와 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에 활용된다. 안경원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전반을 지원하고 기후위기의 선제적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에 강한 환경 생태계 조성에
대구광역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10월 2일(수), 호텔라온제나에서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비하여 총 7개 유관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약기관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지방검찰청, 대구경찰청, 대구의료원, 대구시 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이날 행사에는 마약류 안전관리 및 오·남용 예방 등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2023년 전국 마약사범수는 27,611명으로 2019년 16,044명에서 72%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는 575명에서 1,118명으로 94.4% 증가해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출처 : 대검찰청 2023 마약류범죄백서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중독 예방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청소년 건강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심포지엄은 ‘마약류 확산방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