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 조성된 '수소교통복합기지'가 12월 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준공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소 분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정책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며, 강원권 수소교통 인프라 확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춘천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액화수소충전소, 정비시설, 복합관리동, 고압용기 검사동, 주차·차고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갖춘 전국 최초 수준의 종합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다. 특히 액화수소 기반 충전 기술 도입으로 수소버스·수소트럭 등 상용차의 안정적 운행이 가능해졌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9억 5천만 원(국비 99억 5천만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국토교통부·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했다. 기지 내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000kg 이상 공급이 가능해 수소버스 100여 대 충전 수준의 규모를 갖췄다. 이는 강원권 수소버스 도입 확대와 상용차 친환경 전환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속초지역자활센터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이었던 햇살세탁이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월 1일 오전 10시, 사업장(사진4길 8-1 A동) 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협회, 자활기업협회 도지부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여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기업 햇살세탁은 저소득주민 5명이 참여해 속초시 관내·외 숙박업소 세탁 서비스와 강원도 소방 방화복 세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사업 안정성이 인정되며 자활기업 요건을 충족해 정식 창업으로 이어졌다. 속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미쁜한끼(도시락사업단)를 포함해 15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자립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진 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활기업 전환은 단순한 조직 변화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겠다는 약속”이라며 “햇살세탁이 지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2025~2026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인구 증가(2025년 10월 기준 9,974명, 36.4%)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18개소 및 군 보건소에서 주 2회씩 총 24회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 사전 신청을 통해 보건소 건강교실 참여자 40명과 경로당 18개소를 모집했다. 운영 경로당(18개소) : 월리푸르미아파트, 사천리, 전진2리, 조산리, 북평리, 서림리, 오색1리, 대치리, 잔교리, 하광정리, 입암리, 간곡리, 상복리, 용호리, 전진1리, 주청리, 하복리 건강교실은 전문 외부 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등 어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대현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다시, 양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1막 2중창’,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연말의 정취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의 이해를 높이며, 공연은 총 약 90분간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천식)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43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추진된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활동 우수자 표창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은 평가회 기간 동안 참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황천식 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12월 1일 동해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 동해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본사·공장·대표자 주소가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하며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중소 제조업체로서, 신용 상태, 기술력 및 품질 수준, 성장 잠재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신규 인증기업으로 ㈜신진식품,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서를 받은 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 간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인증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2025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기업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업들의 성장 의지가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2025 동해시일자리지원센터 취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4개월간 진행됐으며, 11월 28일에는 동해상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열림에서 올해 마지막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호감을 주는 첫인상 만들기’는 비즈니스 매너 및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면접용 메이크업을 받고, 청년공간열림에서 무료 대여 중인 정장을 착용해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하며 실전 노하우를 체득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많이 배울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정장 착용과 실습을 통해 실제 면접처럼 체험해보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특별강의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주관한 ‘2025년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치매 관리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출한 ‘보이스피싱 피해 치매 어르신의 삶 회복 지원’ 사례가 현장형 통합사례관리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의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 A씨는 재작년 치매 진단 이후,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약 5천만 원의 피해를 입으며 우울, 불면, 식사 거부 등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이 심화된 상태였다. 전화 통화조차 어려워질 만큼 불안이 커지며 사회적 고립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김비주 사회복지사는 시청 복지과와 협력해 긴급복지지원을 신속히 연계했다. 이를 통해 연료비 15만 원과 생계비 71만 원을 3개월간 지원받도록 해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 안정 이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주거급여 및 공공요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는 시청 복지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웃돕기 성금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 ARS 기부도 지원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신용카드 및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으로도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의료 및 자립지원,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 큰 힘이 된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오는 12월 6일 묵호 일대에서 지역 골목길 체험과 특산품 체험을 결합한 도보 완주 행사인‘꼬불꼬불 묵호워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굴곡진 묵호 골목길과 묵호태 라면의 면발을 형상화한 ‘꼬불꼬불’ 콘셉트를 통해 지역만의 이야기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참가자의 이동과 완주 과정을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2시 발한도서관 잔디광장에 집결한 뒤, 현장에서 뽑기를 통해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각 코스는 약 2.5~3km 구간으로 구성되며 동쪽바다중앙시장, 동문산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묵호등대 등 묵호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걷게 된다. 주요 지점에는 스탬프 미션이 배치돼 코스 완주에 재미와 동기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완주자는 묵호덕장마을 도착지에서 인증을 받고 기념 메달과 ‘묵호태 라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려 도째비빵과 지역 굿즈 등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묵호태를 활용한 라면 체험 프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11월 28일 동해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성원기업, ㈜진화메탈, ㈜GS동해전력과 함께 수소특화단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 내 기업유치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쳬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수소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수소특화단지 내 공장·연구소 이전·신설 투자 △수소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발전 협력 △수소특화단지 분양·입주 여건 조성과 관련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 변성진)은 국내 최초로 극저온 대유량 액화수소 밸브를 상용화한 기업이며, ㈜성원기업(대표 정종태)은 조선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부품 제조 분야에서 고체수소 저장합금 및 고체수소 저장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화메탈(대표 유영조)은 소각로용 화격자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수소 저장·운송용 특수강 개발을 추진 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공발주 계약에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동해시는 2022·2023년 최우수 기관, 2024년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도내업체 수주율(70점) △전년 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10점) △자치단체장의 관심도(10점) △계약분야 우수사례(10점) 등 4개 분야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건설 활성화 실적에 대한 가점(1점)과 기한 준수 여부에 따른 감점(1점)도 반영됐다. 평가 결과 동해시는 전년 대비 물품 분야 도내 발주 건수가 14% 증가했으며, 공사 분야는 전체 발주 건수 대비 도내 발주율 98.64%, 발주 금액 대비 도내 발주율 99.48%를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지역업체 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자치단체장 관심도와 계약분야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