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주도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중등 2030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30교실’은 학령기 인구 감소, 작은 학교 증가, 이주배경 학생 유입 등 전남 교육이 직면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학습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의 수업 연구 및 혁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중학교 25개, 인공지능(AI) 교실 15개 등 총 40개의 중등 2030교실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2030수업연구회 운영, 국제 수업 교류, 2030수업지원단, 2030수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30교실’은 단순한 교실 공간이 아니라 학생 주도형 학습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 교과 융합 수업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2030교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토론, 데이터 기반 과학 실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1일(화) 8시 20분부터 9시까지 봉의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도교육청-도경찰청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은 새학기를 맞아 도교육청, 도경찰청, 춘천교육지원청, 춘천경찰서를 비롯하여 강원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하며 특히, 신경호 교육감, 엄성규 도경찰청장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근절을 당부한다. 홍보활동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조금만 말해보면, 이해 ON, 오해 NO”슬로건이 적힌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우범지대 순찰강화, 청소년 경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3월 11일 서울청사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제7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는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교사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교육 관련 국외 동향과 우리 교육의 위상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도전하는 교사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성과공유회(2.27.)에서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동향을 살피고 돌아온 교사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향이 맞았다, 각국의 교사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답은 우리 안에 있었다,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자” 등의 의견을 내었고,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실천 사례를 만들자는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차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설계’, ‘개념기반탐구학습’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관련 연구회를 결성 및 제안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해외연수의 성과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킨 전남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경상북도-안동시는 △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 국내외 강연자와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숙박·관광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립경국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폐합하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의 거점이 되는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으로 2025년 3월 1일 정식 출범했다. 향후 국립경국대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사회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기념식수를 하고,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과 안병윤 공공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및 지역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경국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1기 대학 중 최초로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이 통폐합한 사례이다.”라고 말하며, “라이즈(RISE) 체제 아래에서 대학이 지자체와의 벽을 허물고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교육부도 이러한 지역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봄 새 학기를 맞아 4일부터 11일까지 학교․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교육청, 전남도청, 광주지방식약청, 시군청 및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 식재료 및 보관 관리를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 조리 기구 세척․소독 관리 ▲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도 면밀히 들여다봤다. 또,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한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실시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칼․도마․식판 등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2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및 진로체험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삶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전남교육청의 진로 교육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과 창업체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산업 구조에 대응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동신대학교와 함께 난독학생 치료 지원을 위한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난독학생들의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치료 지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동신대학교, 지역 거점 치료센터, 치료 지원 인력 간 업무협약을 갖고, 전문적인 난독 치료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 창출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은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지역 치료, 찾아가는 치료, 원격 치료 등의 3선택형 구조를 바탕으로, 난독 치료 중 발생하는 특수사례 관리, 교사를 위한 난독 연수 등이 돋보인다. 또한, 2024년 개발한 초기 선별 검사 도구를 고도화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의 언어 학습을 위한 지원을 반영해 난독 치료를 연계·확장한다. 전남교육청은 모델 창출을 위해 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의 난독 치료 지원 사업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도의회·전남도청과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적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이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주제 강연을 통해,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재능기부로 강의를 진행한 김 위원장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남 미래교육을 위해 전남교육청, 전남도의회, 전남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이유”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청 일자리투자유치국 서은수 국장은 ‘인구 소멸 대응 전남도 정책’을 발표했다. 서 국장은 전남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남도 차원의 정책과 교육의 연계 방안을 설명하며, 교육과 지역 발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교육청 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일 보성에서 ‘학교 생명존중 및 사회정서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열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지혜를 모았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정서교육이 도입됐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기존의 생명존중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생들이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생명존중 교육 및 사회정서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 학생 교육자료 및 교원 연수 자료 제작·보급 ▲ 학부모 대상 ‘행복 더하기’ 영상자료 제공 ▲ 학생 마음 챙김 동아리 30개 내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교육 및 사회정서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회정서교육 현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9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2030수업연구회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고, 2030교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과 ‘전남 미래교육 대비 수업’ 두 개의 큰 주제를 기반으로, 수업 성찰 및 실연 등 10시간 실습형으로 운영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 정책 안내 ▲ 미래수업 철학 세우기 ▲ 전남 미래교육 대비 및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설계 및 실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미래교실에서 실제 수업을 선보였던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업 성찰 및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중부권과 서부권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추가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30수업연구회는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현할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부의 급격한 교사 정원 감축 기조로 인한 전남교육 현장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준 도의회, 학부모회,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에 서한문을 보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교육부의 대규모 교사 정원 감축은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에서는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특히, 3학급 중학교에 배정하는 교과교사 수가 6명으로 줄어 기본 교과교육은 물론 특색 교육활동, 학생생활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도의회의 전남 교원정원 감축 반대 촉구 건의문 의결, 학부모회연합회의 정원 감축 반대 서명 운동, 교원단체의 유관기관 연대 정원 감축 대안 마련 요구 등 교육공동체가 ‘동주공제(同舟共濟)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정신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와 반영을 촉구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교육부가 중등 신규교사 및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임용 인원을 확대 승인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