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전인수)가 지난 25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두무치마을 해변에서 ‘바다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환경의식 함양과 해양 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년 리더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청년새마을연합회 운영위원회로 시작해 시·군 청년회원 간 교류 활성화, 조직 운영 방안, 그리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기획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세대의 새마을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부터는 영일대 두무치마을 해변 일원에서 본격적인 환경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플로깅’ 형태로 해양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 해변 일대의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청년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의미 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평생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저소득층 438명과 장애인 113명 등 총 551명이 선정돼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2차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으로 ▲일반 분야(19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노인 분야(65세 이상) 등 총 46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포인트)이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지급된다. 이용권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신청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학습팀에서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직장내 갑질 예방)’을 주제로 6월 간부 공무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공직 내 갑질 행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공공부문 행동강령 및 인권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정해숙 더바른 대표가 진행했다. 정해숙 대표는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제정 배경을 설명하고,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권한 남용 및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조직 내 리더의 언행이 전체 조직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리더의 품격’을 주제로 권위 중심에서 소통과 존중 중심의 리더십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소통 중심의 리더십이 조직 갈등을 예방하고 인권침해를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임을 강조했다. 정해숙 대표는 “조직문화는 제도와 규칙보다 사람의 인식과 태도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8일 기북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제5회 퍼뜩온나 기북마켓’을 개최한다.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농촌의 활력을 느끼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로컬마켓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포항시 귀농귀촌 농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산물 직거래, 다양한 체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농촌형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콩, 감자, 복숭아, 잡곡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시래기국밥, 부침개 등 정겨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개·목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젠탱글 체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노래자랑 ▲보물찾기 ▲풍물패 공연 ▲보이는 라디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기북면 농촌 어르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앞치마와 소품을 선보이는 ‘복골언니들 패션쇼’는 세대 간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특별 무대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원미 기북소리 두렁마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현재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국가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방사광가속기 등 대형 연구 장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확보 작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말까지 약 8개월 간 수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국내외 연구데이터 및 관련 인프라 현황 분석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추진계획 수립 ▲사업의 타당성과 파급효과 분석 ▲산학연 전문가위원회 운영 및 부처 대응 등이 포함된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으로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연구데이터 생태계를 파악하고,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전략적 유치를 위해 관계 부처, 기관과의 협조 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환경 시험 수질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국제적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먹는물 분야 평가’에 참여한 결과,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으며 ‘우수 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ce)’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포항시의 수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다는 공식적인 인증으로, 먹는물 안전관리 체계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ERA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 기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에 따라 환경시험기관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국제 숙련도 시험은 평가기관으로부터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참여 기관의 정확성에 따라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수질 분석기관 중 871개 기관이 참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6일 민선 8기 제6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방정부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개헌 흐름 속에서 ‘대도시 특례 및 개헌 관련 연구 용역’ 추진안이 협의 안건으로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새정부 출범 이후 개헌 논의가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지방 대도시의 특례 확대와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9개 회원 도시가 힘을 모아 중앙정치의 객체가 아닌, 국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중 15개 도시의 시장 및 부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제22대 협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경주시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의날(매년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지체장애인협회 고고장구팀의 축하공연과 시각장애인 이승우 씨의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47명에게 수여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2부 행사인 어울림 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과제 15건을 논의하며 민생 중심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창업·복지·교통·환경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규제 발굴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규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4월 ‘민생규제 집중 발굴기간’ 동안 접수된 36건의 과제 가운데 시민 체감도와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15건을 선별해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 후계농업경영인 자금 지원 개선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의 운영기록부 작성 의무 면제 ▲ 기초연금 이자소득 반영 기준 개선 ▲ 혼인·전입 신고 원스톱 서비스 도입 등이 있으며, 농업·교통·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이 폭넓게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 중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건의할 예정이며, 시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조례 개정 등 제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오는 30일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과 영천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시대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지난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보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보 지정 당시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가 희귀하고,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국보 지정 사유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을 포함해 총 2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국가지정 문화유산과 시도지정 문화유산 등을 합쳐 총 105건의 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26일 경남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담당 공무원과 직원 17명이 중앙동과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024년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숭렬당 두부공방’, ‘온수탕 카페’(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시작으로, 영천시 구도심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백신애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완산동 주민소통방(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실버인재센터, ‘2024년 제5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운영현황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영천시 도시재생사업과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영천시는 이처럼 도시재생사업 및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들의 방문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26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소재한 ㈜이숲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최근 미국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제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숲은 2010년 대구에서 설립되어 2023년 영천으로 이전해 자리 잡았으며, 주 생산품은 거품치약과 렌즈 세척액이다. 끊임없는 기술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제품을 수출 중인 촉망받는 기업이다. 2012년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장 표창, 2013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모범중소기업상,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모범소상공인 표창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유럽연합(EU) 내 유통 제품에 의무화된 제품 안전 마크인 CE인증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3485를 획득했다. 장태숙 ㈜이숲 대표는 “올해 영천시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 등 연구개발 및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