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주문진항 위판장 해수공급 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강릉시수협이 관리·운영하는 주문진항 위판장의 해수공급시설은 지난 5월에 고장 후 지속적인 수리 시도에도 불구하고 복구가 어려워 전면 교체가 불가피했다. 이에 시는 해당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원했으며, 총사업비 4.6억 원(시 4억 원, 수협 0.6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일까지 해수공급펌프, 전기·기계설비 등 해수공급시설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해수공급시설 교체가 완료되면 수산물의 위생관리 및 유통과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지역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수산물 유통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주문진항은 강릉 수산업의 중심지로, 해수인입관은 위판장과 지역어업인,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이번 해수공급시설 개선은 지역어업인과 상인,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일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61만㎡)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148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천연물 산업의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기업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중심의 지역 산업거점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천연물 기반 기업을 집적화하고,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를 잇는 브릿지 산업의 전략적 활용을 통하여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강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천연물 중심의 지역 연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이 천연물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내업체 계약업무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기본 원칙 준수와 공정을 계약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 관련 시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도내업체 계약실적과 지자체장 관심도 및 계약 분야 우수추진사례 평가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았다. 시는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계약 행정의 효율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해 여러 차례 분야별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전 부서가 전면 비대면 전자계약을 추진해 처리 기간 단축, 사업자 편의성 증대, 불필요한 대면 접촉 최소화로 투명성 제고 등 강릉시 계약 행정의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기존 68%이던 전자계약률은 2025년 하반기 86%까지 상향됐다. 강릉시는 지난 6월 강원지방조달청과 공공조달 청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인력교육·제도 개선을 추진해 청렴계약의 모범적인 계약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b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을 원할 경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박상미 교수는 더공감마음학교 대표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등 다수의 책을 저서하였으며, 법무부 자문위원, 국방부 정신건강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EBS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등에서 심리상담가로 출연 중이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일상 속 감정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의에 참석하셔서 건강한 소통법, 긍정적 사고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항구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최북단 청정 고성군 해역의 어구 추로 교체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 관내 주요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오션테크의 친환경 어구 추를 달아 운영한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그 일원에는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대신, 친환경 아구 추는 반영구적 제품으로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은데다, 교체 주기도 10배나 길어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해양 오염원 방지를 통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여 사용 어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는 1일(월)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대표 김영호) 회장단과 함께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지역 재난 구호물품 3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정)에 전달했다. 홍성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강릉시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간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비 절감, 산업·관광 기반 확충 효과를 설명하며,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남북을 잇는 평화의 축이자 국토종단 간선축을 완성하는 노선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는 단순한 경제성 지표를 넘어 접경지역 안보, 균형발전,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지난 11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원주교육지원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들로 구성된 ‘후원나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2026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호법인(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안경백화점), 봉사단체(다솔, 청원라이온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들의 2025년 관내 위기학생 지원 규모는 △월드비전(8천만 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9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4억 5천1백만 원) △안경백화점(안경 무상 지원 364명) △봉사단체(1천6백만 원) 등으로, 장학·의료·주거 등 다양한 목적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나래의 꾸준한 협력과 관심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인재원 관계자, 학교장, 지도교사, 수상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상업·농업·바이오 분야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명 △금상 9명 △은상 10명 △동상 24명 등 총 45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대회 입상 학생들을 위해 강원인재원이 총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 3학년 김진서 학생, 조경산림자원 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홍천농업고등학교 원예과 문진희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유선 교육국장은 “이번 수여식이 학생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회의 간 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1차 본교섭(개회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민태호·정인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씩 참석했다. 교섭 안건으로 △조합활동 확대 △휴직·복무제도 강화 △임금체계 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 전문 16장, 본문 186개 조, 부칙 11개 조, 913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